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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아동부

오늘은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주신 질서에 대해 배우도록 할께요.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주신 첫 번째 질서는 바로 사랑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면 사랑이란 것이 저절로 생겨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말씀을 잘 읽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오늘 본문을 보면 남편이 아내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남편 된 이 여러분, 아내를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셔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내주심 같이 하십시오.”

남편도 아내를 사랑해서 결혼했답니다. 그 때는 아내의 얼굴만 봐도 좋아서 웃음이 나올 정도이지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사랑은 식어가기도 하고 변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남편이 오래오래 아내를 사랑하기 위해서 예수님의 마음이 필요하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예수님께서 교회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 같은 사랑을

남편이 아내를 향해 가질 수 있을까요?

혹시 여러분들은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을 본 적 있나요? 밤 하늘에 빛나는 달을 본적 있나요?

태양과 달은 둘 다 낮과 밤을 비취지만 태양은 스스로 빛을 내지만 달은 스스로 빛을 낼 수 없답니다.

태양이 주는 빛을 받아 다시 지구에 빛을 비추는 것이에요. 만약에 달이 태양처럼 빛나려 한다면 그럴 수 있을까요?

아니에요. 달에 있는 모든 것을 다 태우더라도 태양처럼 빛날 수 없어요. 태양이 달에 빛을 비추지 않는다면 달은 아무 빛을 비추지 못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사람들도 서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두사랑은 태양과 달이 다른 것 같이 달라요.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 무궁한 사랑이지만 사람의 사랑은 끝이 있고 크기가 작은 사랑이지요.

이렇게 사람을 무한하게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는 “아가페”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가페의 사랑을 받아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까리따스”사랑이라고 말합니다.

빛나는 태양 없이 달은 그냥 커다란 돌맹이인 것처럼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 없이는 사람의 까리따스 사랑도 없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사랑으로 사랑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사랑이 영원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아무리 나무를 많이 모아서 태워도 결국 나무가 다 타면 불은 꺼지고 맙니다.

이처럼 아무리 자기 안에 사랑이 많아도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랑은 식어버린답니다. 그래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사랑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질서대로 사랑할 수 없어요.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의 질서대로 사랑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남편이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을 많이 받으면 그 사랑으로 가득해져요.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까리따스의 사랑으로 아내를 사랑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사랑의 질서를 주신 이유가 바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질서에 맞는 가족이 되기 위해서 노력할수록 하나님의 질서에 맞는 사람이 되어가게 하셨답니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남편의 질서는 결국 하나님의 사랑을 잘 받고 그 사랑을 아내에게 나누어주라고 하신 말씀을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아빠가 하나님의 사랑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를 늘 체험하여 가족들을 사랑하며 아무런 힘이 없는 양을 맹수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고

보호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아빠가 되도록, 남편이 되도록 여러분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의 아빠가 하나님을 만나 아가페의 사랑을 받고 누려 아내인 여러분들의 엄마를 오래 사랑할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가족의 질서가 잘 지켜지길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아멘

설교 마지막 동영상
https://youtu.be/9-VkbFe2U3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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