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용 말씀요약
끝으로 말합니다.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그분의 힘찬 능력으로 굳세게 되십시오. 악마의 간계에 맞설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시는 온몸을 덮는 갑옷을 입으십시오. 우리의 싸움은 인간을 적대자로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로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 10~12절 말씀)
<정의의 흉배를 붙이세요>
여러분! 혹시 흉배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흉배는 적의 칼이나 창, 화살로부터 가슴을 보호하고 특히 심장을 보호하기 위한 것인데, 오늘날의 방탄쪼끼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오늘 말씀에 보면 정의의 흉배를 붙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의가 무엇일까요? 착한 행동을 많이 하는 것이 정의일까요? 잘못한 것 없이 잘 지내면 정의롭다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위로 하나님 앞에서 의롭가도 인정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로마서 3장 20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내가 옳은 일을 했어도 착한일을 많이 했어도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는 정의가 될 수 없다는 말씀이지요. 그래서 정의란 하나님의 의,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에요. 그래서 잠언 4장 23절에 그 무엇보다도 너는 네 마음을 지켜라 그 마음이 바로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그래서 사단은 우리의 마음으로 들어온답니다. 장난치고 싶은 마음, 잔꾀를 부리는 마음, 짜증내는 것, 분노, 걱정, 근심, 외로운 마음을 우리에게 주어서 넘어지게 한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정의를 가슴에 붙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마음이 찾아올 때 여러분들은 외치세요!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내 안에 있는 믿음을 빼앗아 갈수 없다! 이것이 바로 의의 흉배를 붙이는 것입니다.
적용하기
1.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서로 나누어 보세요!
2. 조영래/서양미 선교사님을 위해, 담임목사님과 고요찬 목사님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