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용 말씀요약
그 날, 곧 주간의 첫 날 저녁에, 제자들은 유대 사람들이 무서워서, 문을 모두 닫아걸고 있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와서, 그들 가운데로 들어서셔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말을 하셨다.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보고 기뻐하였다. [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 이렇게 말씀하신 다음에,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시고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 죄가 용서될 것이요, 용서해 주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요한복음 20장 19~23절 말씀)
<부활 후에 주신 세가지 명령>
1. 평안하라
우리는 이 땅에 있으면서 어떤 소원을 갖고 사나요? 잘 먹고 잘 살자는 구호들이 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지요? 겉으로 보이는 것이 평안케 하는 것이 아니요. 마음속에서부터 오는 평안이라야 한답니다. 그런데 마음속의 평안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에서 얻는 것과 다르답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이겨 놓으시고 준비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더 이상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평안하다고 믿고 주님을 따라 가야 합니다.
2. 예수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부활의 증인이 되라는 말씀이지요.
곧 전도하는 것이지요. 우리를 살게 해 주시고 영원히 살도록 해 주셨는데 우리가 보답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누가 무어라고 하여도 분명한 사실이기에 우리는 입을 벌려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끝난 것이 아니요. 다시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3. 성령을 받으라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임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성령은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신답니다. 거듭나게 하여 천국 백성이 되게 해 주시는 분이시지요. 성령은 간절히 원하며, 회개하고 기도할 때 선물로 받게 된답니다. 베드로는 비겁한 사람이었지만, 성령을 받고 담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교회에 봉사했던 집사들도 성령이 충만한 자들이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일을 하기 원하는 자는 성령을 모셔야 합니다.
어린이여러분!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평안함을 갖고 예수님을 증거하면서 성령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성령은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과 함께 사는 복된 어린이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새로운 봄날. 모든 것이 새롭게 되듯, 우리들의 믿음도 새롭게 준비하여 할렐루야를 외치는 하나님의 어린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적용하기
1.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서로 나누어 보세요!
2. 조영래/서양미 선교사님을 위해, 담임목사님과 고요찬 목사님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