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말씀에 순종하는 어린이
지난 주에 목사님이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에 다녀왔어요. 전국에서 수많은 목사님들이 오셔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세우고자 공부하고 다짐과 헌신의 자리였어요. 목사님도 많은 도전과 은혜를 체험하고 왔지요. 그런데 목사님이 공부를 하다가 머릿속에 맴도는 말이 있었어요.
“어른이 그렇다면 그런 줄 알고 따라오세요. 그러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가정교회에서 가장 어른이신 최영기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인데, 자기가 옳은대로 가정교회를 하지 말고 최 목사님이 가르쳐 준대로 하라는 말씀이었어요. 최 목사님께서도 우리의 최고 어른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했는데, 하나님께서 큰 축복과 은혜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하나님께서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안하고, 가라면 가고 서라면 서는 것이 순종이라고 하셨답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어른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어른들이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면 하지 않고, 가라면 가고 서라면 서는 그런 어린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 말씀에도 순종하는 어린이들이 됩니다. 보이는 어른들을 공경할 줄 모르고 말씀에 순종할지 모르는데,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에 순종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들을 기뻐하세요.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말씀을 따르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습니다.
(사무엘상 15장 22절)”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신 계명은, 약속이 딸려 있는 첫째 계명입니다."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하신 약속입니다.(에베소서 6장 2~3절)
이처럼 순종하는 사람이 되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어른의 말씀에 순종하게 되면 공경의 마음을 갖게 되고 예의를 잘 지키는 어린이가 된답니다. 캠리츠 아동부 어린이들은 순종의 사람들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먼저는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주변에 어른의 말씀에 순종하는 여러분들이 될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신답니다.
앞으로 아동부 어린이들의 모습이 어른들의 말씀에 “네,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하며 순종의 사람들이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캠리츠 아동부가 되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 고 목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