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생활에서 주의사항
지난주에 원치 않는 사고가 일어났어요. 여러분들도 아시죠? 요즘 아동부 어린이들이 놀고 뛰는 모습을 보며 많이 흐뭇했지만 때론 위험천만할때도 있었어요. 그래서 조심하라고 말하기도 하고 혼도 내기도 했는데, 결국 일이 벌어지고 말았지요. 그래서 다시 한 번 우리의 생활을 돌아보고 재미있고
신나는 교회생활이 되기 위해 몇가지 당부사항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절대로 교회 울타리 밖으로 나가지 말기
요즘 교회 울타리 밖으로 나가서 돌아다니는 어린 친구들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물어보면 언니 오빠들도 나가니까 따라 나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우리교회 위치가 차가 많이 다니는 길이어서 자칫 잘못하다가는 큰 사고를 당할 수 있어요. 그래서 꼭 지켜 주셔야 합니다. 어떤 일이라도 먼저 어른에게
말씀을 꼭 드리면 처리해 주실 겁니다. 아셨죠?
2. 방방에서 주의할 사항
이번 사고는 방방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특히 고학년들과 저학년들이 같이 타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때문에 저학년들이 타고 있으면 고학년들은
기다렸다가 타는 센스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할 수 있죠?
3.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공놀이를 하든지, 놀이기구를 이용하여 즐길 때에는 반드시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놀이기구를 이용할 때에는 조심해서 즐기도록 하세요. 왜냐면 교회 마당이 시멘트로 되어있어서 넘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답니다. 또한 너무 험한 장난, 놀이기구 위로 올라가는 것도 떨어질 때
사고가 나기 쉽습니다. 이 정도는 다 아시죠?
4. 서로 양보하며 배려해 주세요!
아무리 안전하더라도 서로 양보하고 돌봐주며 지켜주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특별히 고학년이 저학년을 챙겨주고 지켜준다면 더 없이 좋겠죠?
사고는 한 순간에 일어납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돌아보도록 하세요. 그래서 1달간 방방 놀이기구의 문을 닫겠습니다. 1달 동안 서로 지켜주고 돌봐주면서 안전하게 지낼 때 다시 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수칙을 잘 지켜 주시고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어린이에게는 반드시 엄한 벌로 조치하겠습니다. 목사님은 여러분들이 안전수칙을 잘 지키리라 믿습니다.
- 고 목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