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알리는 수국이 꽃망울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 꽃을 참 좋아합니다.
일반 가정의 정원에 흔히 있는 화초인데요 볼 때마다 기뻐집니다.
어제 시편146편을 묵상하면서 사람이 천지를 만드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주께 소망을 두는 것이 인간의 행복이라는 말씀대로, 주님이 우리의 행복이고 기쁨이기에 주님을 생각하며 찬양합니다.
돈, 명예, 아이들, 직장, 스펙 등등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지 못합니다.
약하고 낮은 자를 돌봐주시는 주께 소망을 두는 사람이 행복하다는 말씀에 의지하여
염려와 두려움을 내동대이치고 주님에 찰싹 달라붙어보렵니다.
늘 기도와 사랑의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힘들게 일하셔서 후원해주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부끄럽지 않는 주의 일꾼으로 열심히 복음을 이 땅에 심어가겠습니다.
윤정현 이경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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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윤정현 이경미 선교사 가정에서 문안드립니다.
저희가 사는 곳은 연일 30도에 가까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도 많이 덥지요? 아직 5월인데 벌써 여름인가 싶을 정도네요. 우리 주변의 환경의 변화무쌍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한결같은 사랑과 은혜로 지켜주시기에 감사하고, 더욱 주님 외에 의지할 분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1. 아내 이경미 선교사는, 1, 2년 전부터 얼굴에 부분적으로 피부질환이 있었습니다. 낫기와 재발하기를 반복하다가 지난달에 들어서는 얼굴 전체적으로 부어오르는 등 그 증상이 지속적으로 심해져서 당혹스러웠습니다. 선교본부와 교회 그리고 주변에 계신 분들에게 긴급히 기도요청을 하고 몇 주간을 보내는 동안, 인상이 바뀔 정도였던 증상이 점점 누그러지면서 눈에 띄게 완화되는 기도의 응답으로 감격과 감사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도요청을 하는 동안 파송교회에서는 기도와 더불어 한방비누 등을 보내주시고, 또 어떤 성도님은 아내에게 점심을 사주시면서 위로해 주시고, 대전에 계시는 한 집사님은 한방치료를 해주시겠다고 하시는 연락 등 곳곳에서의 중보기도의 소식과 주님의 사랑하심을 경험하면서 아내의 마음이 평안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의 염려와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 재발할 가능성도 있어서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6월초 아내 혼자 귀국하여 대전에서 치료를 받으려고 합니다. 열흘간의 일정 가운데 주께 은혜를 입어 질병의 치료는 물론 마음의 쉼과 평안을 누리며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저는 규슈신학교를 재미있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전교생이 약 40여명인데 한 클래스에 4-5명이 출석하고 있으며, 절반정도의 학생들이 원거리에 살고 있어 인터넷 등의 통신과정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신학교는 목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서의 의미가 큽니다. 학교마다 다릅니다만 제가 있는 학교는 졸업하기까지 5년의 시간이 걸립니다. 한국의 신학교에 비하면 소수입니다만, 졸업과 동시에 모두 목회지로 가는 것은 아니어서 목회자가 부족한 일본교회의 상황을 생각해 볼 때, 이구동성 일본선교가 힘들다고 하는데, 일본이라는 나라의 영적 형편이나 문화적 배경 때문만은 아니고, ‘일할 사람이 없어서는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할 사람이 없다는 주님의 음성에 반응하는 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3. 신학교의 수업은 야간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간에는 일본어공부를 하러 다니거나, 한글공부를 하는 학생들(미유, 마미)을 만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어린이성경으로 읽기연습을 하였습니다. 창세기 1장의 내용들을 함께 읽으면서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 학생들은 한글을 배우는 것이 목적이지만 한글공부를 통해 예수님을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의 움직임이 일어나도록 성령께서 그들의 삶을 만져주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1. 이경미 선교사가 6월초 대전에서 치료받을 때 주님의 은혜를 입어 영육의 건강을 회복하도록... 2. 언어의 지혜를 주셔서 신학교 수업을 잘 따라가고, 학문뿐 아니라 더 진실하고 더 거룩한 사람으로 훈련되어가도록... 3. 한글공부하는 학생들(미유,마미)과 더 친해지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관계로 한 발짝 더 나아가도록... 4.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희주(초등6년)는 요즘 부쩍 외모와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부모로서 인내심이 바닥을 보일 때도 있습니다만 저희 부부가 주님의 마음으로 희주와 시은이를 잘 세워가도록... 사춘기의 희주의 마음을 성령이 도우시길 위해.... 5. 아침묵상을 충실히 하고 말씀을 적용, 실천하며 하루하루 성장 성숙해 가도록...
함께 해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쿠오카에서 윤정현 이경미 희주 시은 선교사 가정이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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