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죽지 않았다 2” 영화를 아시나요?

 

 요즘 최근들어 재미있는 영화들이 많이 개봉하고 있어요. 한국 영화중에서는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등 광복절을 기념하여 역사적인 사실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가 있는반면, 공상영화들도 즐비하고 있습니다. “부산역”,“서울역”이란 영화는 좀비 즉, 시체가 부활하여 세상을 흔드는 것을 소재로 하여 만들어진 영화들도 있어요.

 

 어린이 여러분! 재미를 위해서 영화를 보면, 좀비 영화처럼 허구적인 사실이 진짜 이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두렵게 만드는데, 이런 영화들은 될 수 있으면 안보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유익하답니다. 그런데 꼭 봐야 하는 영화들도 많이 있어요. 그 중에서도 “신은 죽지 않았다 2”라는 영화가 올해 4월달에 개봉했었는데, 종교적이라는 이유로 많은 극장에서 개봉하지 못했던 영화에요. 미국에서는 굉장한 인기를 얻었는데, 유독 한국에서는 잘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목사님이 이번에 여러분들에게 꼭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 영화는 오로지 믿음을 위해 법정에 선 여교사 '그레이스'가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하나님을 증명하는 과정을 그린 법정 종교 드라마에요. 고등학교 역사 수업 중 신앙에서 비롯된 단 한 번의 대답으로 모든 걸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된 여교사 '그레이스'가, 국선 변호사 '톰 엔들러'와 함께 학교와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을 상대로 법정에서 불꽃 튀는 논쟁을 벌이며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과정을 영화로 만들었어요. 고등학교 역사 교사 '그레이스'는, 오빠를 잃은 슬픔에 빠져 있는 여고생 '브룩'에게 성경 말씀으로 고난을 극복할 수 있음을 알려 준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브룩은 오빠의 유품에서 성경을 발견하고, 오빠도 자신과 같은 길을 걸었음을 깨닫게 되요. 그러던 중 '브룩'은 역사 교재 속 위인에 예수님이 빠진 것에 의구심을 갖고 '그레이스'에게 질문하게 되지요. 예수님 말씀을 인용해 대답한 '그레이스'. 하지만 그레이스는 '교회와 국가 분리' 규정을 어겼다는 죄목으로 소송을 당하면서, 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법정에 서게 된답니다.

 

 이 영화의 이야기는 실제로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종교재판 중의 하나이며, 하나님을 믿고 축복을 받은 미국에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을 보여 주고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를 통하여 감독은 “영화를 통해 스스로의 믿음을 굳건히 하고 이웃을 믿음으로 인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요즘 시대는 내 안에 있는 믿음을 지켜야 하는 시대랍니다. 재미와 흥미로 인하여 좀비 영화나 공상영화만 보지 말고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어린이들이 되길 바래요. 꼭 이 영화를 인터넷에서 찾아서 보시기 바래요!     - 고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