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용 말씀요약
야곱은 라헬을 더 사랑하였다. 그래서 그는 "제가 칠 년 동안 외삼촌 일을 해 드릴 터이니, 그 때에 가서,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과 결혼하게 해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라반이 말하였다. "그 아이를 다른 사람과 짝지어 주는 것보다, 너에게 짝지어 주는 것이 더 낫겠다. 그러면 여기서 나와 함께 살자." 야곱은 라헬을 아내로 맞으려고 칠 년 동안이나 일을 하였지만, 라헬을 사랑하기 때문에, 칠 년이라는 세월을 마치 며칠같이 느꼈다.
(창세기 29장 18~20절 말씀)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가 되자>
오늘 본문의 내용을 먼저 말씀을 드릴께요. 야곱은 형 에서를 피해 라반 삼촌 집으로 가던 중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약속을 받게 되었지요, 야곱은 그 약속을 마음에 간직하고 외삼촌 댁으로 갔어요. 외삼촌에게는 두 딸이 있었는데, 언니는 레아, 동생은 라헬이었어요. 야곱은 라헬을 사랑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외삼촌에게 라헬과 결혼하게 해 주시면 삼촌을 위해 7년간 일하겠다고 약속했어요. 외삼촌은 허락했고, 야곱은 7년간 열심히 일했어요. 드디어 7년이 지나고 결혼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게 웬일일까요? 다음날 알고보니 결혼한 사람은 라헬이 아니라 레아였어요. 외삼촌 라반이 야곱을 속인 것이었죠.
그러면서 라반은 다시 7년을 일해 준다면 라헬까지도 주겠다고 약속했어요. 여러분이 만약 야곱이라면 마음이 어땠을까요? 억울했겠죠? 그러나 야곱은 그 억울함을 누르고 라헬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리고 언제나 함께하시겠다고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어요. 나머지 칠년도 열심히 일했어요. 결국 야곱은 열두명의 아들과 한명의 딸,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가축들을 데리고 아버지 어머니가 계신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답니다.
하나님은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야곱을 기쁘게 보시고 축복해 주셨어요.
여러분! 야곱은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었어요. 그리고 자신이 삶에 최선을 다했어요. 하나님은 야곱과 같이 어떤 상황과 환경에도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기뻐하세요. 우리 친구들도 혹시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부끄러운 모습이 있는 지 돌아보았으면 좋겠어요. 오늘 말씀을 들은 모든 어린이들은 꼭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런 어린이들이 되길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적용하기
1. 여러분들은 어떤 부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나요?(게임? 공부? 노는 것?)
2. 말씀을 들으면서 깨달은 점과 내가 다짐한 것이 있다면 서로 나누어 보세요!
3. 앞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캠리츠 어린이가 되자고 같이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