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의 자리로 이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 드립니다.
심영춘 담임목사님 이정란 사모님 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차규성 목자님 박미애 목녀님 우리 다바오 목장 여러분 진심으로 진심으로 사랑 합니다.
모든 것이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예전의 저의 신앙은 늘 현실과의 싸움 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기뻐하기도 하고 현실의 고통을 신앙의 힘으로 인내하기도 했고 때론 하나님을 참 많이도 원망하고 따지기도 많이 했던 거 같습니다.
늘 어려운 현실이었지만 그래도 신앙의 끈을 놓지 않았던 건 제겐 하나님 외에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결코 돌이킬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유는 없었고 하나님이 가라하신 그 길을 그냥 살아내야 했습니다.
매순간 많은걸 포기하면서 순종할 수밖에 없었고 그저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인내 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 신앙의 삶은 제자교회를 만나고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것은 제자교회의 힘이었고 그 중심에 삶공부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예전의 저의 신앙의 훈련이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음은 제가 잘 알고 있고 하나님도 아십니다.
그러나 제자교회의 삶공부의 유익은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 너무도 기적같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는 과정 이었습니다.
표현하자면 압축된 속성과정 같은 그런 느낌 이었습니다.
생명의 삶이 그랬고 확신의 삶이 그랬고 새로운 삶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번 경건의 삶은 지금까지의 삶공부와는 완전히 다른 경험을 하나님은 제게 준비해 주셨습니다.
책으로 써도 모자를 만큼 초대박의 은혜가 있었던 경건의 삶이지만 오늘은 오직 한가지만 여러분과 나누려 합니다.
제겐 예전부터 한가지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제게 주시는 비전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바램도 아니고 소원도 아니고 정말 하나님이 제게 주시는 그 비전을 가지는 것이 제겐 오랜시간 품었던 소망 이었습니다.
그동안 가지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주시리란 확신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 비전을 경건의 삶을 통해 찾게 되었습니다.
그 비전은 다름 아닌 예배자로서의 삶입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예배자 그 예배자가 저의 비전입니다.
정말 제게 있어 가슴 뛰게 하는 단어 예배자 그것이 저의 비전입니다.
저에게 이제 어떠한 삶을 살아갈 까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에게 이제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어떻게 예배자로서 살아가는가의 명제가 가장 중요한 것이 되었습니다.
구원 받은 자로서의 예배자의 모습, 거룩한 제자교회 성도로서의 예배자의 모습, 한 가정의 남편으로서의 예배자의 모습, 한 직장의 동료로서 혹은 리더로서의 예배자의 모습, 각각 그 모습은 다를지라도 한가지 하나님 앞에서의 저의 모습은 하나 그것은 예배자입니다.
온 마음을 다해 드리는 고백이 저의 예배 되길 원합니다.
온 힘을 다해 살아내는 그 삶의 현장이 예배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부어지는 모든 삶의 열매들이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려 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저는 여전히 오늘과 같은 삶들을 내일도 살아갈 것입니다.
오늘 열심히 해왔던 일들을 내일도 그렇게 최선을 다해 할 것입니다.
하지만 예전의 저와 오늘 이 간증을 하는 저의 큰 차이가 있다면 그것은 저에게 비전의 소망이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제게 또 다른 힘입니다.
그것은 제게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갈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제게 유일한 소망되길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 앞에 제게 허락된 모든 것이 예배되길 원합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통로로서 저희 수강생들을 위해 마음을 다하여 헌신하여 주신 양근혜 목녀님 감사 합니다.
함께 해주신 이요한목사님 하나님의 부름 받은 사명자로서의 모습을 통해 많은 도전과 제게 있어 많은 위로를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짝기도로 함께 해주신 정성원목자님 풍성한 교제를 통해 하나님을 찐하게 경험하고 수많은 아름다운 고백을 하나님 앞에 하게 해주셔서 너무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게 있어 제자교회의 지체인 것이 제게는 가장 큰 재산입니다.
그 이유는 삶공부의 특별한 은혜가 제자교회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그 특별한 은혜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제게는 너무도 소중한 것이기에 제가 가진 큰 보물입니다.
이 풍성함이 우리 제자교회 모든 성도님들에게도 더 풍성히 부어지기를 소망 합니다.
이런 교회를 제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 정말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제자교회와 함께 지금껏 헌신해 주시고 인도해 주신 심영춘 담임 목사님 다시한번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제자교회 성도님들 우리 모두는 정말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와 축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하늘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