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볼리비아 목장의 김재석입니다.
무사히 생명의 삶 수료를 할 수 있게 해주신 주님의 은혜감사드립니다
더욱이 강의를 위해 힘써주신 심영춘담임 목사님께
그리고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로써 응원해주신 우리 볼리비아 목자목녀님
그리고 형제자매님 감사합니다.
분가한 동경목장 목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수료는 했지만 사실 맘속엔 떳떳하지 못했습니다.
삶 공부하러 가고싶었던 시간보다 가기싫은 시간도 그만큼 많았던 건
사실입니다. 목자목녀님의 의리까지 고민하게 만든 그런 시간도
있었습니다. 제마음은요 생삶, 성경 내용에 있었습니다.
이 내용을 접하고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성경말씀에 다시한번
놀랐구요.
가시투성이 밭, 돌무더기 밭의 씨앗과 같았다고 할 수 있었고
강력한 외부 요소들로 하여금
언제 말라 비틀어질지 모를 그런 시간이 있었음에 고백합니다.
초신자인 저를 사단은 가만히 두질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반성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막상 교회와서
공부하다보면 언제 그런 맘을 주셨는지
과제도 잘하고..말씀도 잘 들었습니다.
생명의 삶 전에 신약 성경을 모두 읽었는데요
이게 삶공부 과제할땐 어찌나 수월했는지 ...
다시 한번 읽게 된 이 모든 계기도 무엇보다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구약을 읽고 있습니다
진도가 나가지 않아 조만간 삶공부를
신청해야하나 그런생각도 듭니다.
예수 영접이라는 첫 문을 지나, 두번째 간증 자리입니다.
지금까지의 제 생애는.크게 내세울 것도 내세울 만한 것도 없고
말할 거리도 없는, 즉 이벤트 없는 평범한 일상이었습니다.
제 자신도 평범하니깐요
많은 간증을 듣고 보면서 난 무슨 얘기로 시작해야되나
어떤 얘길 꺼내야하나 고민이 있었습니다.
정성구 목자의 인도로 늦게나마 교회로 올 수 있었고
이 제자 교회를 접하게 된지 7개월째 들어서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게 제 이벤트였고
매일매일 이벤트를 만들어가는 턴포인트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현재와 과거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고 있거든요
목장이 우선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교회 먼저 발을 디뎠던 날을 기억납니다.
첫 예배 시작 전 들었던 찬양은 가슴벅찼고
감춰졌던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었는데
지금까지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에겐 도전이었으며 목장은 감동이었습니다.
생삶도 도전이었고
앞으로도 다른 도전으로써 이어 나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과거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글을 짧게 나마
접하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무신론자에게 보내는 교황의 편지글이며
'신앙이 없으면 양심에 따라 살면 된다'란 내용이었습니다.
어린시절 교회에 나갔던 저로서는
무늬만 기독교란 타이틀을 가졌었고 앞서 나왔던 얘기대로
평범했고 법을 준수하며 살았기 때문에
그 얘기와 저를 매칭하며 돌아봤던 날도 있었습니다
신앙이 없어도 착하게 살면되네! 하면서요
저 착하게 보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양심에 따라 선과 악을 판단하란 의미이지만
생명의 삶. 공부 내용 중,
죄의 의미를 배웠을 땐 믿음에 근거한
신앙생활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그 확신이 생겼습니다.
무법과 ! 선함을 알고도 행하지 않은 것과 !
믿음에 근거하지 않는 것!이 죄인데
이제는 그 믿음에 확신이 있고. 이 후 선과 악을 판단하고
선함을 행할 수 있길 간구하고 있습니다.
믿음에 근거된 튼튼한 신앙은 쌓아가야하고
그 단계에서는 아직 서툴고 한참 기초공사지만
은혜의 주를 외치길 희망하면서
더 도전되길 희망합니다.
에베소서 2장 8절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오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마지막으로 시간 얘길 하려합니다.
현실세계에서의 시간은 끝이 주어지는 약속의
지배를 받고있지만
그리스도인인 우리에겐 영원한 시간이 존재합니다.
천국이라는 선택되어진 것, 끝이 없다는 얘기겠죠
하나님의 선물과 영원은 선택된 것입니다.
기대하고 기다리며 승리하는날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작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우리모든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함께 목장을 꾸려갈수 있음에 또한번 감사하고.
주님께 크게 쓰임 받으시도록 항상 기도해요...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