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간증
안녕하세요. 키르기스스탄 목장에 최성진 형제입니다. 생명의 삶을 무사히, 한 번도 안 빠지고 수료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삶공부를 하면서 은혜 받은 내용을 나누겠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 사랑은 이웃 사랑과 동일하다는 것과 ‘네 마음, 네 목숨, 네 뜻을 다하여 사랑하라’라는 말씀을 배웠습니다. 제 안에 진정한 사랑이 있는지를 돌아보았습니다. 형식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혀 실천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을 이웃들에게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그리스도의 신분입니다. 어머니께서 하루는, 저의 영적 상태를 보시고, 모태신앙이자 못된 신앙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에 저는 반박할 수 없었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 가끔 남들이 못된 신앙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제가 못된 신앙이 되어버린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과 우리는 신랑 신부의 관계입니다. 예수님을 두고 바람을 피워선 안됩니다. 예수님을 가장 우선시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은 헌신의 결심입니다. 구원은 선물이지만, 축복은 행위의 결과입니다. 말씀을 들었으면, 행해야 합니다. 예시로 복권을 담청되고 싶다고 기도만 할 것이 아니라, 우선 복권을 사야, 당첨이 되던지 말던지 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혹은 원하는 것을 기도할 때, 그 자리에서만 결심하고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배운 후, 지속적으로 해야될 일을 하지 않고 있다가, 실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말씀을 들을 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위해 꾸준히 기도하겠습니다.
13주 동안 강의를 해주신 심영춘 목사님, 기도와 맛있는 밥으로 항상 섬겨주시고 마지막 주 강의 때 피자로 간식을 섬겨주신 목자 목녀님, 그리고 목장 식구들, 가족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거의 매주 집까지 데려다주시고, 매시간 간식 쓰레기를 본인 집까지 가져간
유혜진 자매님, 차량으로 섬기신 설혜인 자매님, 전혜리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위해 알게 모르게 도와주신 모든 분께 이 자리를 빌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35기 동기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2018.11.05. 주일 -
간증한 바와 같이 하나님과 이웃을 더욱 사랑하고, 주님을 가장 우선시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어 행함이 있는 믿음을 보이는 성진이가 되기를 기도할게.. 사랑하고 축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