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기면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 질 것이다.” 잠언16:3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긴 3개월동안의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의 인생을 향하여 신실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감사제목:
개인 초청장 발급: 장기 사역지로 저희 지역을 결정한 김 복희 선생의 개인 초청장이 지난 수요일에 발급되었습니다. 여행 비자(3개월)를 받을 수 없었고, 정보 기관 심사를 거쳐야 받을 수 있는 개인 초청 비자이기에 쉽게 초청자를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6월 18일에 저희 지역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개인 초청 비자와 머물 숙소를 구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한국에서 출국과 이곳에서의 정착을 위하여 기도 부탁 드립니다.
기도제목들:
사역 교회를 옮김: 지난 9년간 섬겼던 아들렛 교회를 떠나 선한 목자 교회로 사역 교회를 옮겼습니다. 그 동안 매주 토요일과 주일 아침에 말씀으로 양육했던 젊은이들과 헤어짐은 쉽지 않았고, 딸과 사위처럼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할머니들과의 이별은 아쉽지만 바른 말씀으로 더 연약한 카작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며 가르치라는 소망을 따라 옮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갑작스럽게 결정한 것이 아니라 2년전부터 생각하였는데 기도하며 여러분들의 조언을 통하여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처음 예배를 참석하였는데-작년 12월에 선교 팀을 이끌고 방문하였을 때는 30여명이 모였지만- 저희 가족을 제외하고 성인 7명 젊은이 3명 어린이:2명이 모여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만 목사와 가족들과는 제가 현지 가정교회 목회자 모임을 인도하고 있기에 이미 알고 있으며 좋은 교제를 나누고 있는 상황입니다. 교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에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가정이 선한 목자 교회에서도 바른 말씀과 삶으로 섬기며 도울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한글 교육 사역: 미래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하여 설립된 대통령 학교(중고)로부터 한글 교육을 부탁 받아 지난 5월11일부터 한글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19명의 여자 아이들이 한글 수업을 받았습니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한국과 한글에 대하여 열정과 관심이 많습니다. 소금과 빛의 역할을 통하여 좋은 관계와 교제를 나누어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기회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실크로드 단기 선교: 저희 단체에서 매년 여름마다 실크로드 행사를 통하여 중앙아시아 8개국에서 신실한 사람들을 모집하여 단기간 훈련하고 인접한 국가들로 복음을 전파하러 보냅니다. 올해 1차는 6월22일부터-7월8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고, 2차는 6월29일부터 7월15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훈련하여 중앙 아시아 국가들로 단기 선교 팀으로 보내어 집니다. 안전, 동역 하는 현지 교회들,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기쁜 소식을 들으며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는 구원의 역사들이 이루어 지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어린이 켐프 : 쉼켐트지역에서 6월22일부터 26일까지 8세-12세를 위한 어린이를 위한 캠프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야외에서 텐트를 치고, 불편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안전과 믿지 않는 어린이들이 많이 참석 하여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여러 모임들을 위하여: 6월4일 가정 교회 현지 목회자들 모임/ 6월8일 한국 사역자 모임/ 6월23일-6월27일 오엠 중동, 중앙 아시아 모슬렘지역 장기 사역자들을 위한 수련회. 여러 모임을 통하여 기도와 교제 가운데 격려, 위로와 회복의 시간이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오엠 침켄트 팀을 위하여: 저희 부부가 리더로 섬기고 있는 팀 원들을 위하여 기도 부탁 드립니다.
루슬란 & 마리아나 부부를 위하여: 6월1일에 1년간의 안식년을(결혼) 마치고 카작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지난 2년 동안 계속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필요가 채워 지도록 또한 거처 할 숙소를 예산안에서 잘 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레이첼 자매를 위하여: 어제 저녁 식사 후 위 경련과 구토로 아픈 상황입니다. 자주 이런 상태가 발생하는데 팀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싱글 자매입니다. 건강 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가정을 위하여:
아버님과 어머님을 위하여: 아버님께서 이번 주에 다시 열이 나서 항생제와 주사를 맞고 있지만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삶을 잘 정리 할 수 있도록, 심각한 골다공증과 아픈 허리에도 불구하고 간호하시는 어머님을 위하여 기도 부탁 드립니다.
아이들을 위하여: 긴 3개월의 방학 동안에 아이들이 스스로 세운 계획들로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또한 말씀 묵상의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인정하며 매 순간 주되심을 고백하는 여름이 되시기를 기도 합니다.
김 창익 & 은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