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전후로 전교인 1박2일 야외수련회, 세례식 그리고 타교회와 중고등부 연합수련회,
어린이날, 어머니날 행사를 마치었습니다. 어머니 날에는 형제들이 교회내 모든 일을 섬겼습니다.
간단한 식사, 음식 나르기, 설겆이, 청소 ....
그 형제들이 이젠, 아버지 날 (6월 3째주)을 기다리고 있지요.^^
이곳 멕시코는 어버이날이 따로 있지요. 물론 아버지 날은 어머니 날에 비해 조금 썰렁합니다.
기도제목은,
1. 저희 교회 전반기 삶공부 (생명의 삶, 확신의 삶, 새로운 삶)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삶이 변화되고, 주님의 제자로 자라나도록.
2. 갑작스럽게 목부가 일자리를 잃어, 목자 (루뻬)가 편의점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장을 돌보기가 어려워져서, 당분간 저희 부부가 그 목장을 돌보기로 하였습니다.
목부가 일자리를 찾아, 목장, 목자가 제자리로 돌아오도록.
3. 중고등부를 가르칠 교사가 필요합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하는 아이들은 많은데, 교사가 없다보니 아이들이 점점 안보이네요.
저희가 하기엔 조금 벅차고... 저희아이들(민, 윤)도 환영하지 않고 ... 지금은 잘 아는 다른 교회 교사가 2주에 한번씩
방문해 이들을 가르치고 있지요. 앞으로 이 모임도 목장 모임으로 변경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성도들 중에서 이를 담당할 교사가 나오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요즘 마약 갱들과 경찰들의 전투가 심해져서)
늘 기도해 주시고 이곳 선교를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목장 식구들에게 안부를 드립니다. 사진을 보니 넘 반갑네요.^^
넉넉한 주님의 은혜가 가정, 일터, 목장, 교회... 모든 삶 가운데 함께 하시길 간구드리며 ...
(세례식 및 수련회 사진 동봉합니다)
- 멕시코 허익현 선교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