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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제자교회를생각하며(이강배목자님편지)
담임목사 (ID:pastor,IP:58.150.21.2) 2011-10-22 07:03:14 208
아름다운 제자교회를 생각하며…

심영춘 목사님!!!

그간 안녕하셨지요?
휴스턴에서 도착하여 흐르기 시작한 코피가 글쎄 1주일을 계속하였습니다.
오늘에서 그쳤습니다. 피를 볼 만큼 무겁고 험한 사역이었던 같습니다.

휴스턴에 돌아와서 다음날 저희 집에서 목장을 하고, 다음날 VIP초청 초원 야유회에
60여명을 초청하여 목자 목녀들이 섬기는 본을 보이며 좋은 시간을 갖었고, 그간에 밀렸던 일
한시간 이상씩 운전하여 초원에 목자들이 운영하는 사업체를 방문하는 사역 등으로 정말 바쁜
한주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정신을 차리고, 제자교회 동역자 한분 한분 기억에 담으며 기도를 합니다.
천안역에서 만난 목사님과 사모님은 저를 아주 따뜻하게 맞아 주셨고, 저녁 식사로
박은수/조미경 장로님께서 일식으로 섬겨 주셨습니다. 너무도 잘 생기시고 멋있는 분
이셨습니다. 그에 비하면 저는 너무 머슴 같아서시리….

집회를 맞이하며 아우성 치는 제자교회 분위기는 저를 흥분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농촌에 위치한 교회라고 심영춘 목사님께서 너무도 많이 부르짖으셔서 기대치가 전혀
없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너무 놀라운 분위기를 보게 하셨습니다.

감사한 첫날 집회를 감동으로 마치고 다음날 점심에 총각 지휘자께서 일식 부페 식당에서
아주 고급음식으로 섬겨 주셨습니다. 그때 너무 먹어서 저녁 집회는 조금 힘들어 했었습니다.
감사 드리며 자기 소개와 사진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답이 없습니다.
총각딱지 떼려면 조금 부리런 해야 할텐데…

저녁에는 장한수/박선영 목자님이 운영하는 삼일반점에서 메뉴에도 없는 귀한 음식으로
섬겨 주셨는데,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제대로 먹지를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집회 마지막 날에 장한수 목자님이 눈물을 흘리며 뒷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 기억입니다.

김창윤 형제님과 스타일이 저와 약간 비슷한 신예림 자매님이 고급 일식집에서 저녁 식사로
귀하게 섬겨 주셨습니다. 겸손하며 친근감 가는 좋은 가정이었습니다.
앞으로 제자교회에 귀한 사역자로 성장 할 줄 믿습니다.

가정교회 집회를 다니며 흔치 않은 모습을 천안에서 보았습니다.
주님께서 제자교회와 성도님들을 크게 높이며 영광을 받으실 줄 믿습니다.

내년에 처음으로 시작할 평신도 세미나를 통하여 크게 소문난 교회로 삼으시고
생업과 직장 가정 사역을 통하여 많은 간증거리를 선포하여 교회 다운교회 성도다운 성도로
지역과 이땅위에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하시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목사님과 정란 사모님 그리고 여러 동역자들께 감사 드리며

휴스턴에서 이강배 드림
조미경 : 목자님 감사합니다. 집회를 통해 목자의 사역이 어떤것인지 다시한번 확실하게 정리해주셔서 부족한 저의 모습을 맣이 발견할수 있는계기가 되었습ㄴ다. 부족하지만 기도하며 하나님께 더 크게 쓰임받는 목녀가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목자님님의 집회를 통해 저희 마닐라 목장목원모두에게 분가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담주에는 분가하게 됩니다.~~^^ 목자님의 사역가운데 늘 영광받으실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0.22 09:19)
박은수 : 이강배 목자님 얼마나 힘든 영적 싸움이었으면 하나님께서 1주일씩이나 피를 보게 하셨을까요...많은 가정교회를 위해 정말로 귀하고 귀하게 쓰임 받고 계심에 감사 드립니다....깡패(?)라해서 조금 겁먹고..ㅋ 조금은 딱딱할줄 알았는데 부담없고 어디선가 뵌적있는듯한 친근한 형님 같아서 좋았습니다...ㅎㅎ
목자님의 이번 집회를 통해서 목자들이 가정교회를 하면서 애매한것들이 있었던 부분들을 애정남(애매한것을정해주는남자)보다 더 군더더기 없이 명확하게 정리가 (10.23 07:15)
오정화 : 이강배 목자님의 집회는 저를 위해 예비하신 집회 같았서요. 저희 목장이 분가하고 제가 목자로 임명 받지전 궁금하게 생각했던 것을 알게 해주셔서 앞으로 사역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다짐의 시간이었습니다. 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쓰시기 좋은 사람으로 세우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은혜가 넘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감사감사합니다.^^ (10.23 19:07)
문성일 : 많은 은혜를 받은 시간이였습니다.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끝날때마다 언제 그렇게 시간이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또한 목자의 대한 소망이 더욱더 커진 시간이였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10.24 17:30)
이복순 : 목자님 휴스턴에 가신지 몇일이 지났는데도 목자님 얼굴이 머릿속에 떠나질 않네요^^ 정말 가정교회는 이런것이다라는 명쾌한 답을 해주시고 가셔서 감사합니다. 집회시간 시간마다 웃음바다로 만드시면서 은혜주시는 그리고 정확하게 꼭집어주시는 그 능력과 지혜, 그리고 오빠와 같은 친근함, 멋지십니다.
우리 목자님과 저도 목자.목녀로서 그렇게 곧 되기를 기도합니다^^
열정을 다해서 간증해주시고 전해주신 이강배목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전에 주일마다 (10.24 23:50)
이복순 : 간증설교로 전해주신 두 목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0.24 23:51)
김영숙 : 강하고 멋지신 그 영적파워와 카리스마!! 지금도 찌릿찌릿합니다.
세계와 열방가운데 많은 교회와 가정들을 온전히 세우시는데 한알의 밀알과 빛과 소금 되심을 축복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10.25 10:25)
최수진 : 왔다가 가셔서 피를 보시다니.... 힘내세요.. 화이팅!! (11.06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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