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 주일 2부예배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크즐오르다 목장에 장진솔 이라고 합니다
일과 그 외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오래 다니던 교회를 떠나 천안에 내려와서 제자교회를 나온 지 7개월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제자교회를 나오면서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은혜와 감사가 있었지만, 그 중에 으뜸은 6월14일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받은 은혜와 이번 생명의 삶을 통해 받은 은혜일 것 입니다.
은혜를 받기전의 삶
저는 5개월전 예수영접모임이 끝났을 때 새로운 희망에 부풀어 올랐습니다.
그것은 '다시 한 번 하나님께 열심을 내보자'라는 생명력 넘치는 희망이였습니다.
그래서 하고싶었던 공부가 생명의 삶 공부 이지만, 의욕이 넘치는 것에 반해 환경에서 오는 여러가지 제약으로 무기한 연기를 고려했어야 할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목자님과 목녀님의 정신적/육체적 희생적인 배려로 저는 예정대로 생명의 삶 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생명의 삶 공부를 마친 지금은 그 희생이 밭이되고 목사님의 강의가 씨앗이 되어 저의 안에 많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은혜를 받은 내용
그 첫 번째 열매는 담대함입니다.
교회를 다닌지는 오래 되었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복음에 대해 궁금한 것을 저에게 질문하면 명료하게 대답을 해주지 못했던 기억이 많은데,
생명의 삶 공부를 마친 후에는 어렸을 적 부터 들어왔던 복음에 대한 지식이 흩어진 퍼즐조각들처럼 존재했다가 이제는 완성된 퍼즐로 통합되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복음에 대해 질문을 한다면 이제는 담대하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열매는 기도의 능력입니다.
담대함이 있기에 자연스럽게 맺어진 열매로써 복음데 대한 담대함이 있으니 복음의 능력 또한 믿는 것과 같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 이전에는 기도할 때 주님과 대화하고 있다기 보다는 최대한 많은 기도를 드려 힘든 노동으로 기도 응답을 얻어내는 것 같은 일방적인 기도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기도는 시간의 희생이다'라는 심영춘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같은 노동이라도 일방적 소통의 기도보다는 상호적 소통의 기도가 훨씬 좋을 것 입니다.
또한 주님과 대화하듯 기도하니 기도 응답도 많고, 기도 응답을 경험하니 기도의 능력 또한 더 신뢰하게 되어 지금은 더 이상 기도하는 시간이 힘든 노동 이라기 보다는 가장 가치있는 노동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열매는 인내입니다.
생명의 삶 19과 승리의 생활에서 다루는 인내에 대한 내용은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그나마라도 제가 살아온 지난 날들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돌아보니 무엇인가 승리했던 결과는 항상 끝까지 인내를 동반했다는 것과,
무엇인가 후회스러웠던 결과 또한 인내가 부족했었기 때문 이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삶을 통해 깨달은 인내의 유익함과 이로움은 앞으로 인내함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은혜를 받은 후에 변화
이 외에도 생명의 삶 공부를 하는 동안 많은 유익함이 있었지만, 그것은 아직 생명의 삶을 듣지 못한 분들의 몫으로 남겨두고 저는 이만 간증을 마치려 합니다.
두 말 할 필요없이 제가 은혜받을 수 있도록 지혜와 열정으로 생명의 삶 강의를 해주신 심영춘 목사님께 큰 감사드리고, 은혜로운 생명의 삶 강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이 애써주신 박상기 목자님 홍미현 목녀님 큰 감사드립니다.
저의 간증을 들어주신 성도님들 께도 감사드리며, 모두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