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페루목장 목원 박소은입니다.
이렇게 삶공부를 무사히 마치고 2021년 새해 간증의 자리에
설수 있게 허락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제가 새로운 삶을 하게 된 계기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지하에 있는 커뮤니티 센터에서 골프 레슨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커뮤니티 센터 운영이 중단이 되었고, 그래서 쉬고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본 목자님께서는 새로운 삶공부를 권면하셨습니다. 목자님 말씀에 저는 순종하였고, 그렇게 해서 삶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중간에 삶공부를 포기할 뻔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1단계로 떨어져 커뮤니티 센터가 다시 재운영하기 때문에
바로 레슨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었습니다. 그런데 강사님이신 허윤숙 목녀님께서 배려해 주셔서 낮에 삶공부를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하는 삶공부를 허윤숙 목녀님께서는 저로 인해서 하루에 낮과 밤으로 두번 하신 것입니다.
이자리를 빌어 허윤숙 목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삶공부를 하면서 배운점과 느낀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는 성경적 가치관 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치관이란 사람이 삶을 살면서 어떤대상에 대해서 무엇이 좋고, 무엇이 옳고, 바람직한 것인지를 판단하는 관점이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그런데 삶공부에서 배운 성경적 가치관이란 하나님 나라에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과거의 가졌던 일반 가치관을 끄집어 내어 다시 새로운 가치관 즉, 성경적 가치관으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가치관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13주동안 삶공부를 하면서 제 스스로 생각도 많이 하고,제 마음의 변화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성경적 가치관이란 이번 삶공부를 통해서 내자신이 변화하고,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떻게 세상을 살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감사한 시간이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것 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기도도 해보고 했지만 들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음성을 어떻게 하면 들을수 있을까? 고민을 해보았고, 생각하며 내린 결론은 하나님과 같이 일상을 사는것 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날때, 밥을 먹을때, 고민이 있을때, 또 제가 레슨을 하러 갈때,,, 주님과 매순간 순간 저와 함께 일상을 동행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제 자신보다 저를 더 잘 아시는 분이셨습니다. 하루는 레슨을 하러 가는 중에 저는 기도했습니다. "주님 오늘 몸이 힘들고 피곤하고 지치는 날입니다. 피곤치 않게 해주시고, 오늘 레슨도 마무리 잘 할수 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오늘 두분만 취소 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 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제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2명이 아닌 3명을 쉬게 해주셨습니다. 저는 주님 덕분에 집가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웠습니다. 제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주님 감사합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견고한 진 이었습니다.
견고한 진을 통해서 내 안에 예수님의 형상을 닮는것을 방해하는것은 무엇일까..? 생각했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부터 운동을 해왔고,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와 압박, 그리고 가족과 주변 지인분들에게 받는 높은 기대치,,, 로 인해서 버거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 안에 불안함은 항상 존재하였고, 운동선수라면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는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라며 제 자신을 다그치고, 몰아세우고, 힘들게 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견고한 진 시간에 주님께 기도 편지를 쓰며, 고백하고 정말 솔직하게 제 마음을 주님께 털어 놓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제 마음을 만져 주셨고, 감동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저는 견고한 진을 통해 내적치유를 받았고, 제 마음에 감동과 감사가 넘쳐 났습니다. 그렇게 저는 매순간 순간을 언제까지나 주님과 동행하며 삶을 살아가는 것이 즐겁고, 감사합니다.
항상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심영춘 담임 목사님과 이정란 사모님 감사합니다. 13주 동안 수고해주신 허윤숙 목녀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목녀님 덕분에 삶공부가 유익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삶공부를 같이 한 동기생분들 즐거운 시간 감사했습니다. 또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페루목장 박정혁 목자님 김미경 목녀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페루목장 식구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또 13주동안 차량을 섬겨주신 박영희 사모님 감사합니다. 내 자신을 돌아보고 싶고 영적으로 지쳐있을때 새로운 삶공부를 강력추천 드립니다.
저의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도 여러분 새해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