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리츠 조영래, 서양미 선교사 입니다.
지난 주 선교 편지 연락 준다고 약속했는데...
많이 늦었네요. 죄송 합니다. 먼저 제자교회 아동부에서 저희 사역을 위한 기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희 켐리츠 다민족 교회는 여러 열방 민족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언어와 문화와 피부를 넘어서 세계선교를 위하여 하나된 교회 입니다.
2004년 10월 개척 예배를 드린 이후 오직 주님의 은혜로만 지금까지 왔습니다.
켐리츠 다민족 교회의 중심 사역은 영혼구령과 열방 민족에 자국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입니다.
독일 땅에 많은 다민족이 살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아프리카에서 남미에서 중동에서 유학온 젊은이들
국제결혼을 통해 온 사람들, 노동자로 온 사람들 ....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자기 나라 선교사로서 재파송하는 것이 저희 교회의 사명 중에 하나 입니다.
작년 한해동안 중동 난민들이 독일에 100만명 들어왔습니다. 켐리츠에도 약 5만명의 난민들이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여러민족 다양한 종교를 이미 경험하였기에 모슬렘을 품고 난민들을 품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살아계신 우리 주님은 우리 교회를 저들을 위해서 준비하셨고, 켐리츠 다민족 전교인은 힘써 아랍 난민 전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난관들이 있습니다. 먼저 이슬람이라는 종교와 기독교는 너무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성경에 나오는 같은 단어가 생각하는 폭이 서로 너무 다릅니다.
교회적으로 한달에 한 번씩 난민 캠프를 방문 합니다. 그러나 갈수록 이 사역에 장애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난민 캠프사역이 잘 되게 기도해 주세요.
또한 일주일에 한 번씩 거리찬양전도를 통해서 전도를 하는데, 많은 아랍인들도 만나고 저들에게 예수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랍인들도 어느 정도 독일어를 할 수 있어서 간단한 인사와 예수 이야기, 그리고 교회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저들은 거의가 무리로 다니기 때문에 개인적인 전도가 불가능 합니다. 만약에 개인적으로 예수를 전도하고 있으면,
옆에 있는 다른 아랍인이 꼭 방해를 합니다. 주님의 지혜가 있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아랍인들은 서로 함께 교회에 오기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교회로 인도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다른 방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man to man 개인 접촉 입니다.
개인 접촉을 가능케 하는 것은 가정 방문과 독일어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아랍 사람들에게 독일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복음을 나눌려면 개인접촉을 해야 하기 때문에 1대1 독일어 수업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비되지만 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는데는 이것이 가장 효과적 입니다.
제가 지금 독일어를 가르치고 있는 아랍 청년의 이름은 Ehab Reffai(에하브 레파이)라는 청년 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독일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랍인들이 교회로 모이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에 저들을 위해서 지금 게스트하우스를 구하고 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는 모슬렘 사람들과 모임을 갖는 장소로 사용될 것입니다. 예수 믿기 전, 교회 나오기 전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수님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서 입니다.
또한 저희 다민족 교회가 한국과 미국에 알려졌네요. 관심있는 사람들이 단기 사역 오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7월에는 파리 어느 교회에서 또한 레바논의 사역팀이 저희 교회를 1주일씩 방문 합니다. 저들에게 경비를 줄이기 위해서
게스트 하우스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제자 교회 아동부에서 저희를 위해서 기도하기 때문에 기도 제목 드립니다.
1. 에하브 레파이가 독일어 공부를 통해서 예수 믿고 독일어를 잘 배워 독일에 있는 모슬렘 선교를 위한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2. 게스트 하우스를 구하는데 필요한 물질이 채워질 수 있도록
3. 아랍 청년들과 축구를 통해서 저들과 자유로운 만남을 가지려고 합니다. 축구용품을 구하는데 필요한 것들이 채워 지도록.
축구가 좋은 복음의 도구가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켐리츠 다민족 교회
조영래, 서양미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