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용 말씀요약
<경청에 대하여 (1) - 경청하는 방법>
본문말씀 : 누가복음 10장 39 ~ 42절 말씀
훌륭한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 데서 시작합니다. 하나님께 자기 말만 하면 안되요. 기도할 때도 본인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끝내면 안되요.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기 때문이에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잘 듣고 기도하고 또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해요.
성공적인 대인 관계의 대화법에서도 중요한 것이 바로 경청의 지혜입니다. 사람들과 대화할 때 자기 말만 하려고 해선 안됩니다. 자기 말만 너무 많이 하려고 하다가 보면 실수가 따르게 되요.(잠 10:19). 또 조급하게 말해도 실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가 나거나 감정이 끓을 때에 그 감정을 즉시 말로 표현하면 안됩니다(잠 12:16; 잠 29:20). 성경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 말만 하는 자는 미련한 자라고 가르칩니다(잠 18:2). 그래서 야고보 사도도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약 1:19)고 말씀하고 있어요.
경청은 시선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서로 인사하거나 이야기를 들을 때에는 시선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보통 “눈으로 듣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마리아의 집에 오셨을 때 마리아는 주의 발 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들었습니다(눅 10:39). 예수님께 시선을 맞춘 것입니다.
경청할 때에 맞장구를 잘 쳐주는 것도 한 가지 좋은 방법입니다. 경청은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지혜입니다. 경청은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합니다. 그래서 교회나 목장에 VIP 와서 이야기할 때 때로는 귀찮아도 그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은 우리 이웃이나 상대방의 이야기를 마음으로 경청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다 경청의 지혜를 가지고 대화함으로써 원만하고 훌륭한 대인 관계를 갖게 되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 경청 잘하는 방법
1. 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남의 말을 많이 들으세요!
2. 화가 나거나 감정이 있을 때 즉시 말로 표현하지 마세요!
3. 맞장구를 쳐 주세요! ‘아 그랬구나!’, ‘많이 힘들었겠네..’등
목장에서 한번 실천해 보세요!
다른 사람이 삶을 나눌 때 잘 들어보세요! 그러면 관계가 좋아지고 자신에게 많이 도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