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이번 여름캠프 때 많은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듯 합니다. 무엇보다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받은 것을 다시금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기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은혜를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더욱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야 하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말하고 싶어요.
은혜라는 것은 깨달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베풀어주신 사랑과 감사, 지금도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심을 다시금 깨닫고 그 사랑을 느끼는 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고 계신지 안다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대로 순종하고 따라가야 해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려면 우리는 평상시에도 하나님을 찾아야 해요. 식사할 때만 잠깐 눈을 감고 뜨는 정도가 아니라 더 하나님께 집중하고 사는 여러분들이 될 때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는 것이지요.
그것이 바로 예배에요. 예배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언제든지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을 의미해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어린이들은 하나님을 생각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어요. 왜냐면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이 나라의 대통령이 나에게 집중하며 챙겨주고 보호하고 인도해 준다면 여러분들은 기분이 어떨까요? 참 황홀하겠죠?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사랑해 주시는 것의 느낌은 이것보다 더 감동이 있습니다. 이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집중하여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것이 정말 대단한 일이며 엄청난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계속 은혜를 주고 계세요!
이제 그 사랑을 깨닫고 알았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사는 여러분들이 되어야 합니다. 돌아보세요! 내가 변화해야 할 것이 있는 지, 있다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고 성령님을 의지하여 기도하세요! 그러면 내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변화해야 할 부분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나의 삶을 바꾸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가라하면 가고 서라면 서고 하지 말라고 하면 안하고 하라고 하면 하는 어린이들이 되기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순종이고 복받는 지름길입니다. - 고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