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
할렐루야 ! 제자교회와 태국 목장에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인하여 감사드리며 그 동안의 사역을 보고드립니다.
1. 교회 공사 후의 이야기
하나님께서 계약에서부터 예배당 공사 마무리까지 하나님께서 하심을 눈으로 보았습니다. 강북의 어느 교회의 후원과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외부 공사가 마무리 되어갈 즈음에 하나님께서 어느 교회 에스더 여전도회를 통하여 후원을 받게 하시고 내부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게 하셨습니다.
수저, 포크 하나에서부터 모든 것들을 준비해야하는 일이었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확하게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하여 채워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함께 하신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첫 예배를 드리다.
저희가 교회 공사를 한 후 3월 2일 첫 주일에 저희 가족 4명이 예배를 드렸고, 그 다음 주일인 3월 9일에는 두 명의 초등학생과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첫 열매들은 지금도 교회를 잘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배를 드리게 되면서 지금은 약 10여명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3. “예수 사랑하심은 ...,” 아이들의 입에서
저희가 토요일에 한글 학교를 하면서 주일에도 아이들을 초청하여 예배도 드리고 한글도 함께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 하는 아이들이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처음으로 그들에게 가르쳐준 찬양이 ‘예수 사랑하심은’,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였는데, 이 아이들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찬양의 소리를 들었을 때, 얼마나 감격스러운지요.
4. 5월 13일 설립예배
드디어 5월 13일 설립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예배를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었습니다. 파송교회에서 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많은 선후배 선교사님들이 참석하셔서 축하해 주셨고, 현지 태국인 성도들이 축하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금요 목장을 통해 교제하던 청년 5명이 주일 밤부터 와서 예배 준비를 위해 수고해 주었습니다. 게시판 꾸미기와 설립예배를 위해 지금까지 진행된 이야기를 비디오로 꾸미는 일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이들을 인해 행복했습니다.
5. 토요 한글과 주일 예배
지금은 토요일에 한글을 가르치며, 이 아이들을 동시에 주일에도 오게 하여 예배와 함께 한글을 복습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속히 우리 주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새 생명의 삶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현재 어른 1명, 고등학생 2명, 초등학생 10여명이 정기적으로 출석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이 몇 달에 한 번 꼴로 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 영혼 구원하여 제자를 삼고 그들로 성공하는 크리스찬이 되게 하여 영향력있는 건강한 재생산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힘쓰고 애써 달려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잊지않고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목사님과 교회와 우리 태국 목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의 삶에 우리 주님의 풍성한 은혜가 넘치시기를 바라며 축복합니다.
태국에서 김철수, 황금례, 수언, 수지 드립니다.
더 기쁘고 감사하네요. 사역보고를 통해 주님이 선교사님을 얼마나 사랑하시고
이시대에 쓰시길 원하시는지 주님의 맘이 느껴집니다~
소망가운데 기도하다보면 1~2년사이에 금새 소망이 이루어져있음을 보게됩니다.
선교사님 사역에도 금새 열매가 맺어지길 축복하고 기도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