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해주신 소식에 감사드립니다.
소식을 전해듣고 바로 메일드리지 못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아마도 멕시코목장 식구들이 당하는 모든 일은 우리로 하여금 더 많은 기도로 하나님의 뜻과 인도를 구해야 함을 생각하게 합니다.
멀리서 늘 든든히 기도와 물질로 섬겨주며 함께 동역해왔던 식구들이기에 더욱 마음에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당하는 일들이 우연이 아님을 믿기에 한분 한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그리고 목장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저희는 감사히 지내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공사로,, 이제 1년이 지나고 있는데,, 점점 모양은 갖추어가고 있구요,,, 계획했던 3차까지의 공사 중에 2차 공사까지 마치고 3차 공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모든 공사가 마쳐지면 주일학교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지게되고 또 삶 공부를 위한 교실, 그리고 예배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지게 됩니다.얼마나 감사한지요.
하지만 이 모든 일들이 영혼구원을 통해 제자만드는 사역을 위한 것임을 알기에 멕시코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주일에 6명이 침례에 순종하는 복된 시간이 있었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축하하는 가운데 기뻐하며 함께 했구요,,
그 안에 저의 딸아이, 예은이가 침례에 순종하는 감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처음 선교지로 떠날 때 하나님께 소원을 두고 기도했던 것이 있는데,, 자녀들이 부모의 길을 따르는 삶이 되기를 기도했는데,,, 그 첫발을 내딛는 시간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앞으로도 더욱 주님과 동행하며 저희 가족이 주님의 기쁨이 되는 삶이 되길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도 멕시코 목장식구들을 위해,, 멀리서 함께 기도하며 소식드립니다.
멕시코에서 추기성선교사드림
사역가운데 늘 주님의 동행하심과 기쁨이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