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사탄의 방해 공작이 있어서 이번 세미나에 큰 은혜가 있으려나보다 예상하며 참석한 목회자 세미나 이건만 3일째 되던날부터 시작된 고열로 인해, 혹시 코로나에 감염된 것은 아닌가 크게 염려되는 상황에서도 조금의 동요도 없이 편안하게 쉬도록 배려해 주시며 정성껏 섬겨주신 연해주 강명훈 목자님과 정현주 목녀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엄청난 위험 부담 속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주님이 기뻐하시는 성경적 교회를 세울수 있도록 돕기 위해 헌신적으로 섬겨주신 심영춘 목사님 이하 모든 성도님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세번 째 참석하는 목회자 세미나 이기에 주님이 주시는 분명한 싸인과 확신이 없으면 다른 사역으로 돌리려고 했던 저에게 가정교회야말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요 원래 의도하신 교회였다는 확신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생명의 삶 공부가 그렇게 깊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신 심영춘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나는 너무 피상적으로 수박 겉햝기식으로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깊은 우물에서 생수를 퍼올리 듯이 철저히 강의를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목장 모임에서 왜 기적이 일상처럼 일어나는지 깨닫게 해주신 연해주 목장 목자 목녀님과 알마티 목장 목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상처입은 치유자 같으신 목자목녀님께서 목원들의 아픔과 슬픔을 나의 일처럼 공감하며 다 들어주고 함께 애통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아뢸 때 주님의 옷자락에 터치가 일어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주님의 임재와 위로가 있고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고 용서와 화해가 일어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마지막 때에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주님의 신부들이 이곳 목장에서 준비되고 있기에 주님께서 기정교회를 기뻐하실 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합 예배에서 어떻게 헌신과 결단이 일어날까 궁금했었는데 해답은 담임 목사님의 열정과 희생이었습니다. 알기 쉽게 미쳤다고 표현하는 목사님의 열정이 주저하는 성도님들을 헌신에 동참케 원동력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번에 특히 순교적 각오로 목회자 세미나를 준비하신데서 열정의 크기와 진심이 더욱 확인이 되었습니다. 미쳐야 미친다는 진리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세미나를 마치며 세가지를 결심하였습니다.
첫째, 목사 타이틀을 떼고 목자로 다시 시작하리라.
둘째, 요리를 배워서 내가 직접 음식을 준비해서 원형목장을 섬기리라.
셋째, 3년 안에 3개 목장! 구호를 매일 아침 외치리라.
생각 나실 때 마다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 안에서 한 가족이된 형제자매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5박6일간 모실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세미나가 진행될수록 가정교회에 대한 목사님의 확신과 열정을 느낄수가 있어서 시간 시간이 너무 귀하고 감사했습니다.
또한 목사님을 통해 이루어가실 하나님의 일하심속에 저희가 작게나마 섬김으로 함께 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갑작스런 고열로 몸도 맘도 어려우실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안내드리는거에 따라 차분하게 잘 대처해주셔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세가지 결심이 꼭 열매 맺을 수 있도록 계속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3년안에 3개목장 분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