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두마게티 목장에서 어린이 목자를 꿈꾸며 준비하고 있는 정하임이라고 합니다.
8주동안의 생명의 삶 공부를 잘 마치고 간증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생명의 삶공부를 하기전에 저의 마음과 생각은, 줌으로 한다는게 설레기도 했지만, 토요일에는 마음껏 놀고 싶어서 하기 싫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어린이 목자를 해야겠다는 생각과 저도 처음으로 하는 삶공부이기 때문에 더 기대하는 마음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 3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나와 하나님의 관계가 좋아져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아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고요찬 목사님께서는 주변 친구들과의 관계를 잘 생각해 보라고 하셨는데, 만약 관계가 좋지 않을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 거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둘째, 나와 하나님 관계에 죄가 끼어들면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눠 줄 수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회개할 때 죄는 사라지게 되고 막혔던 관계들이 열려서 하나님과의 관계도 좋아지고 이웃들과의 관계도 좋아지게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셋째,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이 세 분이면서 또한 한 분 이심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삼위일체라고 하셨는데,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시고 저희를 도와 주시는 분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 후에 저에게 작은 변화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동생들이 잘못을 해도, 화 내지 않고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아라"라고 말로 잘 다독여주게 되었고, 제가 잘못을 했을 때는, 스스로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회개하는 제가 되었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다짐한 것이 3가지 있는데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다른 사람이 감사 나눔할 때, 웃지 말고 잘 들었다가 진심으로 기도해 주려고 합니다.
둘째, 주방 테이블 쪽으로 공 차지 말라는 엄마 말씀을 귀담아 들어서 혼나지 말아야 겠습니다 .
셋째, 찬양 율동할 때 대충하지 말고, 목사님 말씀에도 집중해야 겠습니다.
끝으로 감사한 것 3가지를 나누겠습니다.
첫째, 죄는 내가 하고 싶은대로 내 마음대로 내가 되고 싶은 대로 될거야 라고 하는 것을 안 하게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둘째, 목장 시간에 아이들을 섬기는 것이 어려울때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는 제가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셋째, 축구 교실에세 4학년 형들이랑 자신감 있게 축구를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우리를 위해 8주 동안 열심히 가르쳐 주신 고요찬 목사님 감사합니다. 항상 간식 거리를 챙겨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심영춘 목사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이정란 사모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삶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두마게티 목자 목녀님이자 아빠 엄마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