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사랑의 후원과 기도의 응원을 받으며, 지교회인

푼타구아르다 제자교회를 열심히 섬기고 있는 류제석선교사가 인사드립니다.

아산제자교회의 큰 사랑이 담긴 선교헌금과 기도는 이곳 푼타구아르다 제자교회를 개척당시보다

7배로 자라게 하는데 큰 힘이었습니다.

선교지를 다녀 가신 한국의 성도님들도 잊지않고, 기도해 주시겠지만,

잠시 다녀간 아산제자교회 선교팀을 아직도 이곳 성도들은 잊지 못하고,많이 그리워 하고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푼타구아르다 제자교회는 지상에서 산으로 150미터정도에 위치한 본교회와

걸어서 산중으로 4시간 올라가서 망얀족 산족마을에 세워진 교회등 2개의 예배당에서

각각 전임전도사를 두어 사역을 하고 있는데, 산중에 있는 교회는 우리돈 100만원정도 지원해서

원주민스타일 건물로 작년에 교회당을 건축하고,예배를 드리고 있구요.

성도는 아이,어른을 합해 300명정도 입니다.

프란시스전도사가정이 그곳에 함께 거하며,사역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산아래 본교회는 아산 제자교회선교팀이 오셔서 지금의 교회로 약간 확장을 한 상태로 역시

현지 전도사 로넬가족이 교회 뒤로 임시사택(움막이라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을 지어 함께 생활하며,사역하고 있는데,

올 3월에 3년과정(칼라판 시에 위치한 신학교) 신학교를 졸업하고,정말이지 제가 도전을 받을 정도로 열심히 목회를 잘 하고 있습니다.

아이,어른성도 150명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두분 사역자에게 각각 월 우리돈 15만원씩, 총 30만원을 선교지원하고 있습니다.

사택이 너무 열악해 올해안으로 새로 지어줄 계획입니다.

우리돈으로 250만원은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마닐라목장이 언제나 기도해주시고,후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7월말 3박4일간 제64차선교팀이 가서 열심히 섬기고 돌아왔습니다.(선교사진 첨부)

이제 9월30일 - 제가 다시 교회를 찿아 함께 예배를 드리고,돌아 볼 계획입니다.

성도들이 기다리다 지칠까? 조금은 염려가 되네요.

어려우시드라도 2년에 한번정도는 (1년안이면 더욱 좋구요) 다녀가셨음하고 감히 부탁드려 봅니다.

그래도 필리핀은 한국에서 가까운 나라 쟎아요.

( 이제 기도 제목을 올립니다.)

1.푼따구아르다 교회 성도들 모두에게 성경책 보급을 위해(타갈로어성경 1차로 100여권정도- 한권에 200페소정도 -우리돈 55만원정도)

2.두 전임전도사의 영적충만과 건강한 사역활동을 위해

3.본교회 사택 새로 건축해주기를 위해(우리돈 250만원정도 예산)

4.향우 2년내에 어린아기들을 위한 데이-케어쎈타 운영을 교회가 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 교실 2칸정도와 교사2인- 교재준비만 되면 허가와 함께 교회가 운영을 할 수 있으며,국가에서 어느정도 지원은 됩니다.)

오직 기도하고 있습니다.

5. 이곳 지교회는 한국의 본교회의 큰부흥과 담임목사님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정말 열심히 기도하고 있어 제가 감동하고 있습니다.

** 마닐라목장에서도 편지를 주시면 저희가 번역해서 현지 전도사님들께 전하겠습니다- 얼마나 기뻐할찌!!!!

*** 한번 허락 되시면 선교팀이 오셔서 전도사사택을 한번 보신 후 직접 건축해 주시면 어떨까 싶어? 기도해 봅니다.

주님의 사랑이 아산제자교회와 목사님,마닐라목장위에 충만하시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샬롬.

2012년 9월24일

구름이 너무 아름다운 나라 필리핀에서 류제석목사드립니다.

 

   필리핀 전통음식인 Pancit입니다. 아이들이 모두 맛있었다고 하더군요

 

 

   교회 아가들을 씻겨주는 목욕 봉사를 하였습니다.

 

 

  목욕이 끝나고 가져간 옷을 입혀주고 밥을 주어 먹게했습니다. 이런 밥을 먹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임에도 불구하고 밥을 얼마나 많이 먹던지요. 열심히 섬겼지만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