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감동, 감동의 예배와 섬김❞
(천안아산제자교회는 성령의 감동이 충만한 완전한 교회였습니다!)
아픈 아내를 데리고 빡센? 세미나에 끌고? 갔다는 부담감 때문에 차를 타고 천안으로 가는 동안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ㅠㅠ 더욱이 몇 주 전 아내가 심장부정맥으로 심각한 상황에 부딪혔기에 남편으로서 못 할 일을 아내에게 시키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첫날부터 하나님께서는 아내에게 큰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아침 7시부터 밤11시까지 진행되는 세미나였지만 하루 세 끼 목장식구들과 교회의 어마어마한 식사 섬김과 사랑으로 넉넉히 힘든 육체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주일예배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성도들의 섬김에 이미 완전히 녹아버렸는데 주일예배는 ‘감동의 핵폭발’ 같았습니다. 11시부터 2시까지 3시간동안 간증과 세례식, 목장 분가식을 하며 감동과 눈물과 웃음이 폭발적으로 넘쳤습니다. 마치 천국잔치와 같은 진짜 예배였습니다. 세상에~이런 예배가 한국교회에 있다니! 놀랍고 놀라웠습니다!
“여보! 가정교회 빨리 해야겠어요~ 이것이야말로 주님이 원하시는 바로 그 교회예요! 여보 빨리 시작합시다!” 아내의 고백에 저도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2024년 3월 첫째 주 ‘주님이 원하시는 바로 그 교회를 꿈꾸며’ 이주민 牧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