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번 230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참석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1개월 연기를 하고 위험을 무릎쓰고 대면으로 진행을 하신 제자교회 심영춘목사님과 고요찬목사님 그리고 섬기신 성도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수고와 헌신이 있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신 31분의 목회자들과 저 또한 큰 은혜와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비대면 목회자 세미나를 포기하고 끝까지 대면으로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크신 은혜를 받았음을 고백합니다.
아직 초둥학교 4학년 딸과 중1입학한 아들이 있어 방학때에 세미나를 신청하였는데 3월로 연기되면서 또한 저로서는 고민이 커졌습니다.
다음으로 연기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개학이라 애들 봐줄 사람도 마땅하지 않고 부득히 애들 둘만 두고 참석하였는데 감사하게도 아이들이 둘이 이번에
잘 보내는것을 보고 아이들이 많이 성장함을 보고 놀라고 감사할 뿐입니다.
특별히 많은 감동과 은혜를 받은 곳은 소문대로 목자의 가정에서였습니다.
지역모임에 참석하면 모든 목사님들이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면 목자님들이 그렇게 잘 섬겨주셔서 잘 섬김을 받고 오셨다고 과찬을 하셔서 의아해 하였는데
이번에 직접 경험을 하고 나니까 무엇이 진정한 섬김인지 크게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가정교회목회자를 접하기 전에도 주의 종은 섬김의 본을 보여주는 것이 성경적인 목회자라고 생각하여 나의 목회에서는 섬김의 본을 보여서 목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정교회의 목장처럼은 하지 못하여도 저의집에서 늘 성도님들을 밥해주고 섬겼고 스스로 참 잘한다고 생각하였는데 이번에 크즐오르다 박상기목자님 홍미현목녀님의
섬김을 보면서 나혼자 착각하였다는 것을 알고 이제부터는 보고배운대로 더 잘 섬겨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박상기목자님의 변화를 통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박상기목자님은 세상친구들이 많고 세상에 재미있는 모임도 많이 하고 기존교회에서는 교회에 전도하기 가장 어려울분 같은 분을 장로님목자님께서 8년을 기다려주면서
사랑으로 섬김으로 변화를 주어 목장의 목원이 되었고 목원에서 이제는 목자로 세워지고 목장 목원들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는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목원들의 아이들을 잘 봐준다는 이야기들을 들었는데 주일날에도 아이를 봐주는 모습이 참으로 멋져 보였습니다.
세상친구를 섬기는 여러모임의 회장에서 이제는 목원들을 섬기는 목자로 변화된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이 보였습니다.
세상에서는 술취함으로 친구들을 기쁘게 했다면 이제는 술을 끊고 성령의 충만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귀한 주님의 종으로 쓰임받는 모습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박상기목자님의 변화된 삶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불가능은 없고 모든 것은 가능하다 하나님이 하시면 가능하다는 믿음과 확신입니다.
나도 목장을 하여 목자가 되어 감동주고 사랑주고 한영혼을 변화시키고 제자삼는 주의 종이 되자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두번째는 홍미현목녀님의 섬김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첫째는 안방을 우리에게 양보하여 우리는 5박6일 있는 동안 편하였지만 사실 첫날에는 마음이 엄청 불편하였습니다.
불편한 마음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그리고 우리도 이제는 섬김을 받았으니까 우리도 섬기는 것으로 갚자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셔서 우리가 깰까봐 조용조용히 음식을 맛있게 잘 준비하여 참 잘 먹었습니다.
저희들은 원래 아침을 집에서 먹지 않는데 세미나에 참석하여려면 시장하니까 드셔야 한다고 정성껏 죽을 끌여주셔서 속도 편하고
힘도 얻고 세미나에 잘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방안에는 간식에, 생수에, 양말에 갖가지 필요한 물품과 이쁜 꽃까지 정말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로는 갚을 수 없는 사랑의 빚이었습니다.
사랑의 빚은 되 갚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흥 이곳에서 사랑이 필요한 vip에게 받았던 사랑을 갚으려고 합니다.
230차 목회자 세미나를 주최한 천안아산제자교회에 감사드립니다.
말씀으로 잘 섬겨주신 심영춘목사님과 고요찬 목사님 그리고 함께 섬기신 성도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박상기목자 홍미현목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귀한 섬김에 크신 축복과 은혜를 더하여 주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