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
안녕하세요. 저는 티벳 1목장 이슬비입니다. 먼저 생명의 삶을 끝까지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생명의 삶을 신청하게 된 동기는 목자님의 권유에 순종하고 싶었고, 요즘 따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고 있는 것 같아서 하나님과 저의 관계를 회복하고 더욱 인격적으로 변화되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또 삶공부 기간이 5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한다고 하여서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생명의 삶을 하면서 말씀을 읽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말씀은 영적 성장의 첫걸음이고,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김상협 목사님은 삶공부 과제로 10-10-10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말씀을 요약해오라는 과제를 내 주셨습니다.
저는 목사님이 나누어 주신 하나님 나라에 대한 말씀을 계속 읽고 요약하다 보니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미 시작되었지만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아직은 온전히 임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미 임했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세상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임할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읽으며 저는 온전한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배우고 닮아가고 싶어졌습니다. 저도 이 사람들처럼 하나님과 소통하면서 하나님 관점에서 기도를 드리고 싶다고 결심도 하였습니다.
또 과제로 내 주신 10-10-10은 하루에 3번 10분씩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면서 말씀이나 기도 등을 하는 과제였습니다. 처음에는 의욕이 앞서서 꽤 열심히 하였지만 삶공부가 미뤄지고, 시험기간과 겹친다는 핑계로 점점 횟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원래는 이것이 습관이 되어서 생명의 삶이 끝나도록 했어야 하는데 계속 까먹고 미루다가 결국엔 많이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에 부끄럽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도 죄송했고, 김상협 목사님의 안타까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삶공부를 통해 10-10-10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삶공부 이후에도 10-10-10을 계속하는 습관을 가지자고 하나님 앞에 약속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과 함께 교제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침부터 힘들게 강의해 주신 김상협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신 심영춘 목사님과 이정란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