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오랫만에 여기서 뵙네요. 시원이 시율이 엄마, 신유화 권찰입니다.
목장홈피 관리한다고 오빠가 얘기하니 이제사 교회 홈페이지 생각이 났네요.
교회를 못 가서 홈페이지가 있다는 것도 생각을 몬하고 지낸 한 달입니다. 죄송.. ^^;;
그리고 또 아직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우리 목장 식구들께 인사도 할 겸, 겸사겸사 글도 쓰고 가네요.
그러고 보니 오늘 저희 목자인 조집사님께서 다녀가셔서 저희 두 부부는 오랫동안 예배를 못 드렸던 갈증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교회 홈페이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거 같기도 해요.
진통 오고 갔던 예배 후 한 달여를 예배를 못 드렸더니, 안 그래도 피폐한 영혼이 더 피폐해지고 산후 우울증 비슷한 거이 오는 듯 하고 했는데 목자의 방문으로 일단은 정신을 띠옹~~ 차리게는 됐습니다.
제가 예배를 못 드리는 산후 조리 중에 계속 주중에 오셔서 예배를 드려주시겠다는 말씀에 너무나 감사하고 든든하고 뭐라 말로 표현 못할 기쁨, 행복감이 밀려왔었습니다. 제가 지금 자랑하는 거지요? ^^;;
여튼 우리 교회가 사람을 살리는 곳이라는 것을 더욱 체험하네요.
아 졸려서 여하튼 자판을 더 못 두드리고 일단 가야겠네요. 정리가 안 되고 뭐라고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으니^^; 일단 인사도 드리고 시율이 보여드릴겸해서 왔으니 목적 달성은 하고 갑니다~
우리 북부 목장 식구 분들, 박권찰한테 얘기들어서 더욱 모임에 빨리 가고 싶고 빨리 뵙고 싶네요. 기다려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