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자교회 청소년부 회장 손진관입니다.
먼저, 지난 5주동안의 생명의 삶 공부를 은혜롭게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청소년부예배 광고 시간에 생명의 삶 공부 수강자를 신청 받는다고 했을 때 삶 공부에 대해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의 자녀라고는 하지만, 세상 속에서는 그저 평범한 어느 고등학생에 불과하지 않은 제 모습들이 답답하고 불안했었습니다.
이게 예수님을 제대로 믿고 있는 것이 맞나? 라는 생각도 들 때가 많았습니다.
이런 생각들이 삶 공부를 통해 변화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삶 공부 신청서를 작성했습니다.
삶 공부는 토요일 오후에 있었습니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조금 있었지만, 한 주 한 주 강의를 들으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고 숙제를 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다음 강의가 기다려지기기 시작했었습니다.
가장기억에 남았던 강의는 제가 가장 놓치고 있었던 부분인 하나님과의 교제에 대한 강의입니다.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라고 생각하는 것이 교만한 생각이었다는 것을 느끼고 영적인 아버지이신 하나님과 교제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과 기도와 예배로 하나님을 알아가지 않고서는 영적으로 성장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기도와 말씀을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부분을 놓치며 살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고 회개했습니다.
이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10-10-10 습관들이기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10-10-10은 하루에 말씀읽기10분, 찬양10분, 묵상10분씩 시간을 정해 그 시간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습관입니다.
삶 공부의 모든 강의가 끝나고 지금 간증을 하기 까지 약 3주라는 시간동안의 이 텐텐텐 습관은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았었습니다.
처음에도 많이 부족했지만, 점점 나아지는 제 모습을 보시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이 기도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그 뜻을 위해 제가 쓰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는 하나님을 알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 공부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있을 여러 삶 공부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쓰임 받을 수 있기를 준비할 것입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주한주마다 열정으로 강의해주시고 맛있는 간식도 준비해주신 김상협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그렇게 하신 하나님을 느끼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