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마티 목장에 김은주 자매 입니다.

우선 새로운삶을 은혜롭게 끝낼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3주동안 열의를 다해 새로운 삶을 강의 해주신 박은미 목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처음 새로운 삶을 시작한 계기는 목녀님께서 1년이 되었다. 삶공부를 다시 시작 할때다 해서 신청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첫 시간이 되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박은미 목녀님께서는 기도 제목을 내놓으라고 하시는데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제 입술에서 행복해지고 싶고 주님만을 의지하는 삶을 살고 싶다라는 제목을 내 놓았습니다. 이렇게 기도제목을 내놓고 주님만을 의지하는 삶을 살기위해 첫 번째 하나님께 드려야할 순종은 십일조 였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나의 모습은 늘 주님앞에 설때마다 죄송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저혼자만의 결정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였습니다. 남편이 함께 협조해야만 할수 있었고 저는 남편과 함께 기쁨으로 할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 구함을 들으셨고 남편인 성구형제님은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십일조를 해야한다는 하나님의 만지심을 통행 결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순종은 온전한 주일성수였습니다.

그전에는 바쁜일이 있으면 나만 9시예배드리고 아이들 예배는 중요하지 않게 여겨서 아이들은 예배를 빠지는 날들이 가끔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자녀의 예배와 부모의 예배 모두를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야함을 알고 온전히 드릴 것을 남편과 함께 결단하고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삶공부를 하면서 지난날을 돌아보니 지금까지 살면서 내 삶의 가치관이 세상 가치관으로 살고 있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병민이가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어 친구들과 싸우고 들어오면 병민이는 저한테 그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지나면 학교 엄마를 우연히 만나서 병민이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아이가 학교갔다오면 아이한테 추궁하드시 묻게 되었습니다. “왜 너는 나한테 말을 안하고 다른 사람들한테 이런 이야기를 듣게 하냐구” 저는 제 기분만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다그쳤습니다. 그럼 아이는 저한테 멀어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이 고쳐지지 않고 계속 반복이였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삶을 통해 그아이는 내 시선이 아닌 주님의 눈으로 아이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나한테 그렇게 말을 하지 않은 것은 내 잘못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화를 내기전 아이 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해 보려구 노력하고 기도를 먼저해 보려구 노력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구 신랑이 옆에서 조언도 많이 해주고 그러면서 아이들 입에서도 엄마가 변했다는 소리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주의 사람들에게도 변한 것 같다라는 소리를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신랑이 저번주에 세례식을 한 종언형제와 세운자매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종언형제가 세운자매가 교회에 나가고 싶어한다구 연락한번 해보라구 예전같음 신랑보고 신랑 쉬는날 같이 만나자고 나혼자 만나서 무슨말을 하냐구 하면서 거절 했을 텐데 제가 먼저 세운자매에게 전화를 해서 목장도 같이 가보자고도 하고 집에 찾아가서 이야기도 하고 같이 밥도 먹고 그러면서 목장과 교회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종언형제와 세운자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번주 세례식을 하고 제가 축하하고 안아주는데 왜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그러면서 2년전 목녀님께서 나를 이곳 주님께 인도해주신 일이 생각나면서 목녀님께 또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골에 계신 부모님이 생각났습니다. 나는 이렇게 주님 안에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면서 살고 있는데 우리부모님들은 이런것을 모르고 계신다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팠고 그분들을 위해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할까 생각하는데 목자님께서 너무 강요하지말고 우리 부부의 변화되는 모습을 보시면 부모님의 마음이 바뀌실거라고... 기다려 드리구 항상 두분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주님께서 사랑하는 부모님을 만나주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처음 주님앞으로 오기전 제게는 아이들이 지옥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삶공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에게는 하나님께 갈수 있는 축복의 통로 였습니다. 저도 믿지 않는 가족들과 이웃들의 축복의 통로가 될수 있도록 항상 깨어 기도하겠습니다

 

13주동안 같이 공부한 식구들 감사하고 박은미 목자님 감사합니다.

항상 기도로 응원해준 우리 알마티 식구들 감사합니다.

성도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