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알마티목장의 윤세운 입니다
저는 알마티목장과 제자교회에 나오기 전에는 교회에 나가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이 있다고만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즐거운 일이 생길 때는 내가 잘해서 즐거운 일이 생기는 거라 여기고, 힘든 일이 생기면 남의 탓으로 떠 넘겻으며 정말 힘든 일이 있으면 하나님께 도와 달라며 기도를 들렸습니다.
이렇게 하루 하루 아이들을 돌보며 목사님 말씀처럼 국가 안에서의 법을 지키며 나쁜짓을 하지 않으면 천국 갈수 있다는 생각으로 살아 왔습니다.
그러다 은주자매님이 오늘 목장모임이 있는데 편안하게 밥 먹으로 오라며 목장 모임에 초대해 주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혼자서 두 아이를 데리고 모임을 가는게 불편하고 힘들꺼 같다는 생각을 하며 갈까 말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도 간다고 했으니 일단 한번 가보자며 두 아이들을 준비하여 데리고 갔습니다.
목장모임에 가보니 저의 생각과는 달리 가서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날 받은 스트레스가 싹~ 사라지며 편안하고 즐거운 목장모임을 갔다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들은 집에서 편히 돌아 다닐 수 있고 목원분들도 싫은 내색없이 애들을 이뻐 해주셔서 편안하고 즐거운 목장모임에는 계속 나가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신랑이 아직 회사일로 바쁘고 힘드니 나 혼자 두 아이를 데리고 가는게 힘들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습니다.
어느때와 같이 목장모임에 가서 목원들과 한주 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내가 믿는 하나님과 목원들이 믿는 하나님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가 진짜 하나님을 믿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 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교회에 나가 저는 예수 영접을 하고 알 수 있었습니다.
예수 영접 중 하나님 말씀이 가슴에 와 닿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의 문을 두드려 주셨습니다.
저는 그 음성을 받아 제자교회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깨달음을 알 수 있게 해주신 목사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젠 알겠습니다.
목원들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하나님 말씀을 믿고 섬기고 있었으며
저는 하나님을 있다고만 여기며 제가 주인인 세상을 살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하나님이 중심이 된 주님의 자녀가 되겠습니다.
성경공부도 기도도 어렵지만 제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차근차근 하나씩 하나씩
하나님과의 약속을 이행하겠습니다.
제가 이자리 까지 올 수 있게 도와준 알마티 목장의 목자모녀님과 목장식구들 특별히 저를 목장으로 초대해준 은주자매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자교회 성도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목자목녀님과 목장 식구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