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이 넘는 삶 공부가 짧게 느껴질 정도로, 시간 시간마다 한결같은 은혜가 있게 하셨고, 삶 공부의 필요함과 중요성을 새로운 삶을 통해 다시 한 번 알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함을 드립니다.
작년에 생명의 삶을 끝내고 어느 순간 일상으로 돌아와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요~
주어진 일정대로 목장과 직장, 가정생활의 분주함에 시간과 몸을 맡겨 버리는 그래서 늘 뒤쳐지고 마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이어지지 않는 기도생활과 꾸준하게 읽지 못한 성경말씀이 대표적인 것인데요~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매일 성경읽기와 교재를 통해 반복적인 훈련의 필요함을 절감했고 교재를 배우며 실천하는 가운데 많은 새로운 것을 경험하며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부에서 여러 가지 도전되고 기억에 남는 일들이 많았는데요~~
그중에서도 영적싸움에 관한 것과 특별히 견고한 진들을 파괴하는 것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견고한 진을 위해 생각나게 해주시길 원하고 생각나게 하신 것을 기도했고 그것을 목장에서 나누게 하셨어요. 그 가운데 35년이라는 세월동안 나를 사로잡고 있던 아픔에서 자유해지고 해방되어지는 경험을 하게 하셔서 감사했고, 나의 견고한 진을 나눌 때 진지하게 들어주고 아파해주는 우리 목장식구들이 있어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함께 일상을 사는 것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통로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우리가 섬기는 리더자로 헌신되어질 때 그 섬김 속에 구원이 있음을 알게 되는 시간이기도 하였으며, 새로운 삶을 통해 가치관이 재조정되는 귀한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기수는 특별히 삶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모두 얼마나 열심히 하시는지 다음 삶 공부도 해야겠다는 불타는 의지를 보이셨어요~ 여러분도 주저마시고 다음 기수에 새로운 삶을 등록하셔서 많은 도전과 은혜를 맛보시기를 강추합니다.
그리고 시간마다 변함없이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신 강사목사님 감사합니다.
때로는 새롭고, 또 때로는 다시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흥회 다녀오신 당일 날에도 밤늦은 시간까지 너무 힘들어 보이시는 데도
그 열정이 도대체 어디서 나오시는지 정말이지 집중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졸면서 적은 것 같은 숙제에도 정성스럽게 코멘트를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매주 내려주신 커피가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벌써 생각이 나는데요~)
그리고 13주를 함께 달려온 새로운 삶 동창생 (최병희, 박승신형제님과 이영돈목자님)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했구요. 한 주간도 빠짐없이 간식 챙겨주신 승신형제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목원을 위해 가끔 섬김의 이벤트를 해주셔서 저희로 감사히 잘 먹게 해주셨던
장한수목자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도전이 되는 섬김입니다.)
그리고 저를 위해 특별히 시험공부를 위해 기도해주신 우리 에스뻬란사 목장 식구들께도 감사를 드리고 사랑합니다.
제자교회 성도님 모두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