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5일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윤정현 이경미 선교사의 기도서신입니다. 봄을 맞으며 일본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한국보다 위도가 낮은 곳에 있는 관계로 꽃구경을 먼저 하게 되는 것같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네요^^ 이 봄비를 머금은 벚꽃이 얼굴을 드러내려고 봉오리 기지개를 껴겠지요?
활기차고 따뜻한 새 봄처럼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주님의 따사로운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길 축복합니다.
이번 기도편지를 통해서... 동일본 대지진 후 3년의 시간을 흘려 보내며 어느새 기억에서 잊혀진 사건이 되어 가고 있지만 여전히 남은 상흔에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들의 영혼을 생각하며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내 이경미선교사와 한글공부를 하고 있던 이시다씨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일본사람들 참으로 일에 목숨을 건 사람인 것 같습니다. 휴일도 없이 가족과의 시간도 포기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단지 돈을 벌기 위함만이 아니라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상대와의 거래를 성실히 이행하려는 성실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시다 씨도 그런 사람들 중 한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심부정맥혈전증으로 투병중입니다. 위해서 힘써 기도해주십시오. 이시다씨가 주님의 치유의 은혜를 경험하도록...
새롭게 한글공부를 시작한 다케와카상의 이야기, 희주의 졸업식, 일본의 신학교 이야기도 조금 실었습니다.
기도는 아침의 열쇠요 저녁의 자물쇠이다. - 그레이엄- 기도하실 때마다 짤막하게라도 기도해 주세요^^
늘 기도와 사랑의 섬김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본에서... 윤정현 이경미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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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불모지에 복음의 씨앗을 뿌려주십시오...
윤정현 이경미(희주,시은)선교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