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선교나눔터

조회 수 1728 추천 수 1 댓글 1

그러므로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완전하여라."5:48

 

한 겨울임에도 오전에 비가 내렸다가 갑자기 눈으로 바뀌는 이상한 겨울입니다.

평안하신지요?

 

감사제목:

 

*16-8일 있었던 카작 목회자와 사모들을 위한 캠프가 안전하게 잘 마쳐 감사 드립니다.

작년 쉼과 회복 캠프 이후에 정보 기관에서 조사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안전에 대하여 조심스러웠는데 문제 없이 무사히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그 동안 아버님이 낮과 밤이 바뀐 생활로 인하여 병간호하시는 어머님이 수면 부족으로 많이 피곤하고 힘드셨는데 최근에는 다시 정상적으로 주무시게 되어 병 간호하는데 덜 피곤하시다고 합니다.

 

기도 제목:

 

*3회 쉼과 회복 캠프: 카작 목회자들이 바른 말씀 연구를 통한 복음적인 설교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던 캠프가 올 해로 3년째가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카작 목회자뿐 만 아니라 사모들도 함께(15)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6-8일까지 23일간 목회자들은 작년에 이어 말씀 연구에 도움이 되는 성경 해석을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강의와 묵상의 시간을 가졌고, 사모들은 힘들었던 시간과 상처들을 나누며 치유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강사는 카작어와 유사한 카라칼팍어 성경번역 사역을 하시고 계시는 윤누가 선생님과 사모님이 섬겨주셨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커절로르다 지역에서-차로 7시간 거리- 온 목회자들은 새로운 종교법으로 인하여 기존 교회 이름으로는 등록하지 못하고 힘든 재판을 통하여 새로운 교회 이름으로 교회 등록을 하였다고 기쁜 소식을 나누었습니다. 작년 일년 내내 교회 등록 문제로 여러 재판들로 많이 힘들었고, 심적으로 여유가 없었는데 이렇게 쉼과 회복 캠프를 통하여 새롭게 힘을 얻었다며 감사하였습니다. 비록 재정 부족으로 경제적인 부담감이 있지만 한 명의 카작 목회자의 설교가 바뀌면 카작 교회와 성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기에 소망과 기대를 가지고 계속해서 현지 목회자들과 사모들을 섬기고자 합니다. 계속해서 카작 목회자들이 배웠던 말씀들을 통하여 성경 본문에 근거한 복음적인 설교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젊은이들 모임: 14일 새로운 사람들을 쉽게 초대하기 위하여 볼링, 스케이트, 선물 교환을 하였습니다. 새롭게 3명이 친구들이 참석하였고-누를르백, 마디나, 아지맛-저희 젊은이들도 생애 처음으로 볼링과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주 전부터 누를르 백과 우센이 참석하였고 이 중에 누를르 백은 지속해서 모임에 참석하여 말씀을 공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014년 새해부터 하나님께서 새로운 친구들을 모임에 참석하게 하여 기쁨을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대학 1학년이며 약학을 공부하는 누를르백이 말씀을 잘 받아들여 믿음이 자랄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젊은이들이 모임에 참석 할 수 있도록 또한 제가 바른 하나님 말씀으로 가르쳐 젊은이들이 믿음으로 살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현지 목회자 가정 교회 모임: 122일 현지 목회자 가정 교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저희 집에서 모임을 하였는데 올해부터는 순차적으로 모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카작 문화에 적합한 가정 교회 모임을 통하여 건강한 교회와 영혼 구원에 온 역량과 열정을 쏟고자 시작한 모임이 2년째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기도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점점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노방 전도 금지, 벌금- 복음 전도에 교회가 담대하게 책임을 다하자며 중점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카작 지역에는 인구가 백이십만 명 정도이지만 복음화는 0.1%가 넘지 않는 열악한 상황입니다. 복음 전도에 위험과 어려움이 있지만 카작 교회와 성도들이 가정과 친척 그리고 이웃들에게 지혜롭게 또한 분명하게 복음을 전하는데 집중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가정을 위하여

*올해는 유민 & 유진에게 말씀 묵상을 함께 하겠다고 하였는데 아직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빠와 함께 하나님 말씀을 함께 묵상하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유민 & 유진이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유민이가 사춘기에 접어 든 것 같습니다. 비밀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반항의 징조들(?)과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사역지 답사차 이곳에 오신 한 분이 그림과 대화를 통하여 유민 & 유진이를 상담하였습니다. 유진이는 외향적이어서 스트레스가 높지 않는 반면에 유민이는 상한 마음을 마음에 쌓아두고 있고, 학업에 부족하지 않는 러시아어이지만 여전히 이 땅에서 이방인으로 사는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힘들다고 표현을 많이 하지 않아 걱정하지 않았는데 내색하지 않고 마음에 많이 쌓아 둔 것 같습니다. 슬기롭고, 바르게 유민이가 중요한 시기를 잘 지나고, 저희도 인내함으로 유민이를 돌볼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침대 생활만 하시는 아버님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 부탁 드립니다. 걸을 수 없고 침대에서만 누워 계시기에 장이 운동하지 않아 배변을 보시기에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원활한 배변 활동을 위하여 마사지를 하려고 하여도 아프다며 거부하신다고 합니다. 여러 모양으로 고생하시는 어머님의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 드립니다.

*아내 건강을 위하여 기도 부탁 드립니다. 며칠 전부터 손목에 통증을 느껴 많이 힘들어 하였습니다. .손목 보호대를 차고, 파스를 붙여도 손목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였다가 지금은 약간의 차도가 있는 상황입니다. 많은 모임들로 음식 준비에 손목에 무리가 되었는지,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건강을 위하여 기도 부탁 드립니다.

 

완전하신 하나님 또한 그렇게 사셨던 예수님께서 저희들에게도 완전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는 불가능 할 것 같은 완전함이지만 그렇게 사셨던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통하여 그렇게 살기를 노력하게 해 됩니다.

유난히 온도 차가 심한 겨울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카작에서 김 창익 & 은령 드림

 

 

 

 

  • ?
    정 안드레이 2014.02.22 22:18
    ㅎㅎ 여기서 소식을 듣게 됩니다. 자주 만나는데 또 이런 통로를 통해서도 소통을 ^^

  1. (필독) 선교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건

  2. [선교사역부] 선교지 소식 현황

  3. [선교사역부] 선교지 소식 등록 관련 공지입니다.

  4. [멕시코목장] 2014년 5월 선교지소식입니다

  5. 크즐오르다목장 4월 선교지 소식입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6. 카작에서-김창익 & 은령 1405

  7. 카작에서-김창익 & 은령 기도제목-1404

  8. 일본목장 3월 기도편지

  9. 쓰촨성 3월 기도편지

  10. 크즐오르다목장 3월 선교지 소식입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11. [멕시코목장] 2014년3월 선교지소식입니다

  12. 김창익 & 은령 기도 편지-3월

  13. 에스뻬란사(허익현선교사)2월서신

  14. [멕시코목장] 2014년2월 선교지소식입니다

  15. [살라띠가목장] 2월 선교지 소식 및 기도제목

  16. 안녕하세요 알마터 김현종입니다.

  17. [쓰촨성] 기도편지

  18. [살라띠가목장] 인도네시아 살라띠가 새생명교회 창립 10주년 기념 예배

  19. 김 창익 & 은령 기도 편지-1402

  20. [살라띠가목장] 14년 1월 선교지 소식

  21. [멕시코목장] 2014년 1월 선교지 소식입니다

  22. 태국에서 김철수 선교사 문안드립니다.

  23. 김 창익 & 은령 기도 제목-1401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Next
/ 4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