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태국에서 김항균 선교사 입니다.
긴급한 기도와 후원이 필요하여 기도제목과 사연을 올려드립니다.
제가 사역하는 교회 성도인 메이이 급성폐렴과 폐혈증 으로 입원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메이 성도님의 국적이 미얀마라서 일명 탁신병원 혜택을 받을 수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역마다 세워져 있는 탁신병원은 소수부족이나 빈민이나 노숙자라도 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치로비 30바트(약1,200원)정도만 내면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도의 국적이 태국이 아닌 미얀마라서 병원비가 200만원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별일 아니겠지만 지금 성도들은 일심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곳 성도들에게 200만원은 너무 큰 돈이라서 낼 수가 없는데다가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이 홀로 우리교회에서 신앙생활중에 있기에 성도들과 교회는 발만 동동구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필요합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선교사 김항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