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소식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주님의 은혜로 잘 지내며,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그곳 소식이 많이 궁금했지요.
세겹줄 기도회, 최 영기 목사님 부흥회, 박 환규 목부님 재취업 문제 등등...
주님께서 걸음걸음 인도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이곳은 새 주택의 내부공사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완전하게 되어 있지 않던, 바닥 시멘트 공사를 하였지요.
일전에 말씀 드린 대로, 많은 분들이 저희에게 권유해주어서
이제는 이 건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목자인 로렌소 부부는 목장을 잘 섬기고 VIP 들이 나오고 있으나,
좀 멀리 이사 간, 츄이 부부는 어렵게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아직 츄이가 직장을 구하지 못해, 이 부분을 놓고 쌔게 기도중입니다. 기도해 주세요.
어제는 이번 부활절 때, 세례식을 할 장소를 답사하고 왔습니다.
이곳은 예전에 화산이 많아서, 따뜻한 물이 흐르는 곳이 많지요.
저희는 이곳 시냇가에서 세례식을 한답니다.
이번에는 7명 정도가 세례를 받을 예정인데, 참 감사합니다.
어떻게 저들의 삶이 바뀌어, 여기까지 왔을 까 생각하면, 모두 주님의 은혜요,
복음의 능력을 새삼 경험하게 됩니다.
이 세례식에 큰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해주세요. 일부는 교회에 나오지 않지만,
가족이 세례를 받기에 따라오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도 은혜 받고 구원받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분들의 기도의 동역으로, 주일 예배에 새로운 가족들이 계속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들 어려운 분들이지요. 육체적으로, 경제적으로, 가족적으로 ....
저희들이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어,
그저 하나님께 아뢸 수밖에 없다. "기도만이 살길이다." 라는 자세로 간구하고 있습니다.
에스뻬란사 목장 모든 식구들이 보고 싶네요.
박완석 (허윤숙) 집사님은 예배 후, 식사도 같이하고 이야기도 나누곤 하였지요.
이주연 (박해준) 집사님은 교사 사명 담당하기 위해, 늘 1부 예배에 참여하던 모습이 선하답니다.
주님의 넉넉하신 은혜가 목장 식구 모두의 삶과 일터, 섬기는 교회,
모든 VIP 위에 늘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늘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 감사합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에스뻬란사 (소망) 목장!
예전 세례식 사진 첨부합니다.
- 멕시코에서 허 익현 선교사 드림 -
영혼구원을 위해 일하실 때 한량없는 은혜가 그곳 가운데 넘치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선교사님 힘내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