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는 선교여싸. 어떤 커다란 사명을 가지고 가기보다 어떠 호기심으로 그리고 가기만 하면 무언가를 깨닫고 올 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로 떠난
선교였다. 내가 선교가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헌신이 있었다.
가정으로는 친정부모님과 시어머님께서 아이들을 돌봐주셨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신랑의 후원이 있었다.
교회적으로는 많은 분들의 기도로 갈수 있었던 선교였다.
이런 많은 헌신으로 떠나는 책임감과 과연 선교지에서 내가 무엇을 도울수 있을지 무슨일을 할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윤선교사님이 선교에 대한 목적을 말씀하셨을때 그 목적은 그들에게선교에 대한 비전을 전해주고 우리는 예배의 열정을 받아가란 말씀이었다. 아.. 내가 이곳에 왔다는 것 자체가 그들에게는 도전이구나 ㅏ는 것에 감사를 느꼇다.
또하나에 쓰임받았던 것은 주일예배의 간증이었다. 그드에게 가정교회의 장점에 대한 그동안 내가 느꼈던 가정교회를 애기하며
주님께서 하신일에 대한 자랑을 인도네시아에서 한것이 기븜이었고 감사였다. 아무런 은사도 없는 내가 이렇게 조금씩 주님의 쓰임을 받는다는
것이 너무 기뻣다. 그곳은 이슬람이 80프로 나 차지하는 곳이다. 그런 곳에서 1프로의 기도교인들이 그렇게 뜨겁게 예배하는 것이 놀라웠다.
찬양은 마치 집회 같았고 예배는 축제같았고 기도는 뜨거웠다.
그것을 보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주님을 그렇게 뜨겁게 찬양하는데 좋은 환경에서도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 국내의 vip들에 대한
긍휼함이 더욱 느껴졌고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이 살아남음 느꼈다.
나의 첫 선교는 행복했다. 주님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였고 서로 다른 언어로 주님을 찬양한다는 것이 감동으로 느껴졌다.
내년에도 주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선교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사히 다녀오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아..내가 이곳에 왔다는 것 자체가 그들애ㅔ개는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저에게 " 집사님 마음의 문을 여세요 " 라고 말해주는 집사님의 소리가 아직도 들리는듯 하네요
모든 환경에 긍정적으로 임해주어서 감사하고 내년 선교도 함께 할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