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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들려진 이야기입니다.
다시 읽는 가운데 은혜를 받는 분들이 있었으면 해서 옮겨놓습니다.
---- 모래 위의 발자국 ----
어느 날 밤
어떤 사람이 꿈을 꾸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해변을 걷고 있는
꿈이었습니다.
하늘 저편에 자신의 인생의 장면들이
번쩍이며 비쳤습니다.
한 장면씩 지날 때마다 그는 모래 위에 난 두 쌍의 발자국을 보았습니다.
하나는 그의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것이었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장면이 비쳤을 때
그는 모래 위의 발자국을 돌아 보았습니다.
그는 자기가 걸어 온 길에 발자국이
한 쌍밖에 없는 때가 많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때가 바로 그의 인생에서는
가장 어렵고 슬픈 시기들이었다는 것도 알게 됬습니다.
그것이 몹시 마음에 걸려 그는 주님께 물었습니다.
"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당신을 따르기로 결심하고 나면
항상 저와 함께 동행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제 삶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는
한 쌍의 발자국밖에 없습니다.
제가 주님을 가장 필요로 했던 시기에
주님께서는 왜 저를
버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 나의 소중하고 소중한 아들아,
나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너를 버리지 않는다.
네 시련과 고난의 시절에 한 쌍의 발자국만 보이는 것은
내가 너를 업고 간 때이기 때문이니라."
...............( 메어리 스티븐슨)
제가 머리를 조금(일방적인 구타^^) 다쳤었습니다.
머리에 통증이 심해 MRI 를 찍고 2틀을 꼼짝못하고 집에서 쉬면서 많은 생각이 오고갔는데..
윗 글을 잃으며 드는 생각은..
그때 주님은 저를 업지않고 안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