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주안목장에서 분가한 오정화/하동신 내외를 소개합니다.
오정화 목자는 하나님께 대하여 특심한 마음을 가지고 유치부 교사와 수요찬양팀인 예배자 찬양팀에서
사역하고 있고, 올해 남편인 하동신 형제를 목장 식구들과 함께 전도하여 신앙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먼저 오정화 목자님의 임명 소감을 여기에 올립니다. ---심영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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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자교회에 약 4년 전쯤 4월말에 교회에 자진하여 등록해서
하나님의 이끄심속에 지금의 주안목장(전 사랑의 목장)에 소속되었습니다. 김영숙
목녀님은 차량의 섬김이 뛰어나시고 vip를 바라보는 눈이 그때 긍휼하셔서 하나님은 저를 김영숙 목녀님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끌려간 목장이라는 곳은 삶으로 지친 저에게 내가 사람을
편하게 만날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습니다.
저는 음란한 사고와 사악한 사고 때문에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에
심하게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늘 우울하고 슬펐습니다. 그랬던 제가
목장이라는 곳에서 자매들을 만나면서 그리고 교회의 교우들과의 교제속에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행복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편하게 웃을 수도 있었고 말을 하기도 하면서 친해지면서 내가 주님께 다시 돌아옴에 감사가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전에는 제 마음에 하나님은 저만 빼고 세상의 다른 사람들은 다
사랑하시는 것 같고 나만 용서 받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해서 늘 불안하고
우울했습니다. 이런 저는 목장식구들과 이런 나를 말없이 참아주는 목자님,목녀님
그리고 다른 목원들을 통하여 차츰 변화를 받았습니다.
처음 목장에 정착할때 하나님께서는 나의 마음의 빗장을 열어 눈물로
저의 과거를 얘기하게 하셨고 치유하셨습니다. 목장을 하면 1박2일은 정말
자주있는일이었습니다. 그 1박2일 동안 우리 목녀님과 목원은 내 얘기를 들어주었습니다. 말없이 그냥 듣기만! 그래도 주님은 그때 나를 차즘 그 시간을 통하여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그때
자신의 집에서 불편하게 여자들 하고만(아이들은 빼고)...... 함께 함을
허락하시고 말 없이 집을 내어주셨던 목자님의 그 넓은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은 교회 붙어 있기만 바랬던 저를 시간이 지남에 이렇게 목자로써
헌신하는 자리에 까지 세워주시고 아까 얘기했던 나의 치유받지 못한 내면의
문제까지도 온전히 치료하여 온전케하여 주시고 사랑하시며 나와 함께 하리라는 약속과 함께 저를 주님의 종으로 부르셨습니다.
고민하던 저는 확실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진하여 목자가 되겠다 헌신합니다. 이렇게 헌신된 목자의 삶에서 저는 오직예수만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그길로만 가기로 마음을
정하고 앞으로 달려가기를 소망하며 vip와 기존 성도를 세우는 귀한 주님의
일꾼으로 다시 한번 서약하며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에 감사드리고
그동안 영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변경옥 목녀님과 그리고 나의
사랑하는 목자님,목녀님,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거룩한 부담감 속에 ``네가
내 마누라라는게 `` 싫다고 고백하면서 저를 ``예수의 사람``이라는 인정해 주고 믿어주고 함께 힘을
보태줄 하동신 형제께 감사합니다. ``나를 통하여 영광 받으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