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항

6월 19일 저녁 20일 새벽 01:30분 비행기로 로스엔젤레스에 도착해서 까다로운 입국심사를 거쳐 다시 01:30분 컨티넨탈 항공을 타고 휴스턴에 새벽 06:40분에 도착하여 마중나온 자매를 만나 사랑누리 선교회 선교관에 머물게 되었고, 20일 도착하고 오전에 이곳에 계신 목사님의 도움으로 집과 차량을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시차적응도 쉴 시간도 없이 하루를 보내고 오후 잠시 쉰다는 것이 그만 수요예배 시간도 넘겨버렸습니다. 절로 웃음이 나오는 순간이었습니다.

수언수지에게 보너스 선물

선교관에는 한인교회에서 청소년을 담당하는 전도사로 섬기는 아드님이 있는데, 마침 샌안토니오에 교회아이들과 3박 4일 엠티를 간다며 같이 가자고 제안하여 아이들을 보냈는데, 수지는 얼마나 열심히 놀았ㄴ는지 그만 토하기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놀다가 오빠를 잃어버렸는데, 지혜롭게도 다른 곳으로 돌아다니지 않고 그곳에 앉아 있다가 찾아온 오빠와 일해을 만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첫 목장모임 참석

조선인 집사님이 박상용 목장을 소개해 주셔서 만나 첫 목장에 참석하여 귀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식사를 한 후에 먼저 아이들의 그 주간 감사와 기도제목을 나누고 가족끼리 허그하며 축복기도 한후에

아이들은 어린이 목장으로 올라가고 난 후에 어른들의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참 좋은 모습을 보면서 은헤를 받았습니다. 멋진 섬김에 감사할 뿐입니다.

살림살이

박상용 목자님이 나눔터에 저희에 대하여 올려놓자 여러가지 물품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안타까운 사실은 어떤분이 한국에 들어갔지만 여의치 않게 되어 저희가 가재도구 일부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가져가면서도 마음이 아팠지만 새롭게 되어질 서로의 축복을 기대하면서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헤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일년의 기대

저희가 이곳에 머물면서 기대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가정교회를 온 몸에 휘감으며

2. 가족의 친밀감이 풍성해지며

3. 영어와 비전을 새롭게 하여

4. 제 2기 사역에 올인하는 것입니다.

기도해 주세요.

그 멋진 섬김에 저희가 변화와 성숙 그리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됩니다.

제자교회의 섬김

저희가 제자교회의 섬김이 없었다면 오늘 이런 은헤를 누릴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에 목사님과 성도님들 그리고 태국목장의 기도와 사랑과 섬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휴스턴에서 김철수, 황금례 수언, 수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