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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나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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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나목장 황민혜목녀입니다.
안전하게 즐겁게 휴스턴서울교회에서 평세를 잘 마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사실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잘 모르는것도 있고 영어가 안되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참 감사하게도 준우형제와 제일먼저 신청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준우형제가 많은 도움을 주어 수월하게 진행할수있었습니다.
비행기티켓부터 자석배치 비자발급 그리고 목사님께서 미리준비하면 좋겠다는 질문지를 영어로 준비해야했었는데 그것까지
영어로 다 번역을 해서 프린트까지 준비해주어서 너무 감사햇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입국심사또한 긴장되는 절차여서 준우형제에게 꼭 내옆에 있어달라고 부탁부탁을 여러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떨림을 아셨는지 말 한마디 안하고 저는 통과 하였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절차가 끝나고 우리는 공항 안으로 들어와 규원.성민.준우 이 세 형제님들과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나름 조금 걱정도 했지만 그리고 규원형제가 성민이만 챙겨서 혼자 밥을 먹어야하나 했지만 눈치빠른 성민이가 같이 먹어요라과 말해주어 너무고마웠습니다. 함께 식사를 한후 안전하게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출발할때쯤 성민이는 미국버거를 꼭 먹어보고 싶다고 했는데 ..그때가지만해도 전 느끼한걸 엄청 먹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들었는데 규원형제가 성민이에게 미국버거를 사주었다고 하더라구요
저의 생각과 달리 도착한 목요일은 점심으로 육개장과 코다리찜등 한국반찬들로 주셨고 ,
저를 섬겨주신 목장에서는 목원들의 사정으로 도착한 목요일 저녁에 목장을 하였는데 목녀님께서 김치찜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전과 하얀밥으로 한식으로 푸짐이 섬겨주셨고 그다음날은 스테이크와 문어 그다음날은 가재스파게티.
그리고 주일엔 짬뽕밥 .미국에서 이렇게 맛있고 풍성한 한식들로 섬겨주서 너 무 감사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느끼한 버거나 스파게띠 정도는 먹겠지 했습니다 하지만 벤쿠버에 도착하자
갈비탕을 먹고 둘재날은 감자탕같은 것을 먹고
셋째날은 불고기 마지막날은 한식부페를 갔습니다.
성민이가 목녀님 이제 한식이 물려요,,,하는데 제 마음도 비슷했습니다.

평세에서 느낀점은 솔직히 우리교회와 아주 비슷했습니다. 교회에 도착하여 바인더를 열었을때 주보가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이름만 다르고 완전 같은 주보이고 섬기시는 손길 , 섬기시는 목자목녀님 성도분들의 모습들. 목사님의 강의 과의 가정교회의 롤모텔의 모습들 이었습니다.
섬겨주시는 목자목녀님은 섬김의 본을 보여주시고 삶자체였습니다. 특히나 저를 섬겨주신 목장의 목자목녀님의 자녀 아들 한명이 있었는 이동할때 마다
차문을 열어주고 닫아주고 한번을 제가 열고 타본적이 없을정도로 매너가 너무 좋고 성격이 너무 밝고 귀여웠습니다.
믿음의 가정에서 자란 자녀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것같아 감사했습니다.
우리교회에서 배우는것들과 비슷하지만 이수관목사님의 마지막 한마디가 기억에 제일 남습니다.
사역보다 사람이 우선이다 사역도 중요하지만 사람에게 더 집중하고 영원구원하여 제자삼는것에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출발전까지만해도 마음에 힘듬이 있었습니다
왜 내겐 사람을 허락하시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 마음이 무엇일가 의문을 가지고 출발하였습니다
내게는 마음나눌 친구도 깊은 대화와 상담을 나눌 사람도 .눈치빠른 남편도.한사람의 진친을 허락하시지 않는 하나님께 의문을 가지고
저 스스로는 목녀로써 목녀의 사역을 감당할수 있을가요..라는 질문을 가지고 대답을 듣길 간절했습니다.
그런데 싱글들 그것도 청년 세분을 붙여주시다니 뭘까요..의문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아끼고 사랑했던 동생이 있었는데 부모님을 보내드리고 슬퍼할때 내가 엄마가 되어주자고 마음먹었는데 슬픔을 이기지못하고 다른곳으로 이사가버리고.
아픈상처만 남긴채 떠나버린 목원가정. 친정엄마의 계속되는 사고수습. 동생의 이혼소식 .
하나님 제가 어디까지 바닥을 쳐야할까요 어디까지 무너져야 할까요 제겐 사람이 전부인데 다 데려가시면 전 누구에게 기댈가요
한참을 기도하고 원망하고 울부짖을때 저에게 사람에게 기대하지말아라 내게 기대라 하셨고.
하나님께가 아닌 사람에게 더 집중했던 저를 깨닭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더 집중하고 첫사랑의 마음을 다시금 느끼고 싶었습니다.
오면서 결단하게 된것은 버티다보면 나아지겟지라는 마음으로 믿음이라기보다 버티다보면 좋은날 오겠지라는 생각으로 버티기만 했는데
이제는 영원구원의 집중하고 함께 할 동역자만 구하는것이 아니라 마음이 상한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을 위해 진심으로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브이와이피에 집중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결코 저를 실수로 만든것이 아니라 이유와 기대가있음을 느끼게하셨습니다
벤쿠버 에서의 마지막 밤에 나눔에서 목사님께서 이제는 흔들리지않겠어. 민혜가 참 단단해졌구나 하셧을때
나에게도 변화가 생겼구나 믿음의 성장이 일어나고 있구나 차분히 목녀의 자리를 지켜가고 있구나
아무것도 아닌 내가 목사님게 그리고하나님께 밀알의 작은 씨앗같은 믿음을 드린것같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나눔을 마치고 혼자 방에서 우연히 듣게된 한몸이라는 찬양을 듣게 되었는데
가정교회를 설명하는듯하였고 그리고 담임목사님께서 늘 하시는 말같아 마음에 깊은 기억이 되었습니다. 그 찬양이 그 기억이 참 따뜻하게 남습니다
남편인 목자님을 포함해 많은분들이 굳이 무리해가며 가야겠냐고 하셨는데 저지르길 잘 한것같습니다. 제 상황과 형편을 아시는 목사님께서는 기도제목을 내놓지않아도 해결해주시길 기도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명 이루어주실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세 싱글청년과 그것도 머나먼 미국땅에서 함께 지내게 되고 제 시야가 넓어지고 지경이 넓어지게 하셨습니다.

이자리를 빌러 고마운분들에게 인사드리겠습니다.
처음에는 성민이만 챙겨서 서운했는데 점점 같이 시간하게되니 매력이 참 많고 매너남인 규원형제 아닌척 툭툭 챙기는 매너를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벤쿠버 마지막날가지 양쪽에서 챙겨주던 성민이와 준우형제.
제자교회의 강점인 믿음안에서 잘자라준 성민이 .세심하게 때론 아줌마의 삘로 함게 이야기가 잘 통한 준우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철벽치지말고 우리 인연 쭉 가여

한국에서부터 벤쿠버일정중 마지막 다운타운에 기대가 있었습니다.
한 7~8년 전쯤 전주기쁨이넘치는교회에 평세에서 싱글목장에서 섬겨주셨는데 당시 목자목녀님은 캐다다에서 몇년사시다가 오신지 얼마 안되었고
싱글들끼지 결혼하여 세 신혼부부와 목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모습도 너무 예뻣지만 식사후 차를 마시면서 나눔을 하고 그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혹시나 내가 목녀가 되면 저 차를 같이 마시며 나누면 참 좋겠다 좋은 상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차의 정보를 공유해주시고 직구를 할수있게 도움도 주셨습니다.
그때 그 기억이 참 좋아 전 그때부터 그 차를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만 했지만 우연찮게 이번 여행은 캐나다로 간다기에 기대가 되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와 목장에서 나누는 상상을 했는데..
일정들이 조금씩 변경되면서 첫날부터 다운타운에 갔는데 마지막날도 다운타운을 가는 일정이 있으니..라고 생각했다가
다운타운은 안갑니다 하는데 전 너무 속상했습니다.그래도 희망을 잃지않고 젊은피 성민이에게 주소좀 검색해달라고 부탁하여
가이드분에게 주소가 여기인데 잠시 못들릴까요 했더니 안되요 여기서 15분정도 거리이며 버스를 세울수가 없습니다.아주 단호하게 말씀하셔서 네..
대답만하고포기아닌 포기를 하고 있었는데 심목사님께서 다음날 일정중 거기를 지나가는데 함께 내려서 갔다가 올때는 버스나 택시를 타고 가자
하시길래 전 너무나 기뻣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일정은 이미 다른곳에서 오후까지 있엇고 가기에는 차가 너무 막혀서 갈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가이드분은 놀리기나 하듯이 꼭 사야되면 직구해서 사세요하는데 짜증이 넘 났습니다.진짜 못가겠구나 생각하며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목요일 일정까지마치고 금요일 오전에 공함으로 가야했습니다.전 너무 아쉬운 마음에 기도를 했습니다 가게 해주세요 벤쿠버에 매장이 한곳이기에 더 간절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심목사님을 통해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금요일에 공항에 가기전 아울렛을 들릴건데 목녀는 아울렛가지말고 이은진목사님 차로 갔다오자고
전 속으로 야호 외쳤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작은기도에도 응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가이드분에 짜증낸게 죄송했습니다.그리고 회계했습니다.이미 동네방네 소문이 다 나서 몇분에 부탁까지 받아서 저만 따로 심목사님 사모님 과 함께 이은진 목사님차를 타고 매장에 방문 하엿습니다 참 귀한 특탬입니다. 참 힘들게 얻어낸 선물입니다
목사님께서 그동안 마음을 쓰고 계셨을것을 생각하니 참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 한사람을 위해 희생해주신 목사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공항에 도착햇을때 심목사님은 소원을 말해봐 흥얼거리시면 휴..다행이다 라는듯 저를 토닥여 주셨습니다..
이것이 아비의 마음. 목자의 마음이 아닐가 싶었습니다.


예배의 자리 하나님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주어 고맙고 감사합니다. 사역하시는 길을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고목사님 박사모님 만인의 연인이어서 함께한 시간이 늘 부족했지만
지금까지 너무나 잘 해오셨고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호주에서의 사역을 응원하고 기도하겟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시드니로 꼭 한번 가겠습니다. 우리 율이 워킹홀릭으로 갈때까지 잘 지내고 계셔야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그리고 10명목원 부럽지않는 우리 미진자매 10명의 몫을 하고 있는 자매님. 늘 그자리를 묵묵히 지켜주고 믿음의 자리를 타엽하지않아 주어 너무 감사합니다.
자매님이 있어 목장이 잘 지켜져 가는것같습니다.고맙고 축복합니다.

그리고 우리 율이별이 엄마가 없는동안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와 잘 지내주어 고맙고.
믿음안에서 잘 성장하여 너의 이름처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길 늘 기도할께
그리고 우리별이도 후에 믿음과 지성을 겸비한 준우샘같은 배우자를 만나길 계속 기도할께

늘 혼자서 사역한다고 생각하며 교만속에서 살아간 저를 회계합니다. 많은 동역자를 붙여주시고돕는자를붙여주시고 함께 이루어가는것을 새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참 감사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많은분들이 이 귀한 경험을 함게 하실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기원목자님 내년에는 함께 동행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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