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남문교회 인도네시아목장 예비 목자 이영남 형제입니다.
간증할 수 있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평신도 세미나에서 은혜받은 것 세 가지를 가지고 나눔을 하려고
합니다.
첫번째로 고난이라고 하지요. 힘들고 어렵다는 평신도 세미나에 등록이 되었다는 목자님 말씀에 저는 기대와 걱정 그리고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저는 낯선 곳에서는 잠과 식사를 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출발 일주일 전부터 다리가 아프기 시작하였습니다. 밤에는 통증에 시달리고 낮에는 걷기도 힘들 정도로 심한 통증에 과연 내가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 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닷새가 지나도 다리가 나아지지 않아 병원에서도 진료를 받고 약을 먹어도 나아질 기미가 없으니 집사람이 걱정을 하면서 세미나 참석은 할 수 있냐고 말을 하였습니다. 세미나 참석하기 이틀 전 너무너무 아파서 포기하려고 할 때 집사람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결정을 하세요.’라고 말을 해주고 출근을 하였습니다.
나는 아침 일찍 병원에 도착하니 8월 15일 광복절 휴일이어서 진료를 포기하고서 집에 와 한 개 남은 약을 먹고 자고 나니 통증이 사라지고 걷는데 아무 지장이 없었습니다. 나는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서 나도 모르게 외쳤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를 세미나에 참석하라고 아프지 않게 해주신 것 같아 정말 감사했습니다.
여기까지 저에게 있어서 고난이었습니다. 나의 영원한 동역자 윤애란 사랑합니다. 지금부터는 감동을 나누려고 합니다.
부푼 가슴을 안고 대전을 출발하여 천안 아산 제자교회에 도착해서 차량을 주차하고 안내의 등록을 받고 식당으로 들어가니 심영춘 목사님께서 식사중이셨는데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세미나 주제강의는 가정교회 핵심가치 신약교회의 회복이다.
성경을 단순히 이해한다.
성경이 하라 하면 하고 하지말라 하면 안하고 주님이 꿈꾸셨던
교회는 가족공동체였다. 마태복음 12:46~47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르키고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나의 어머니시다. 나의 형제들이다.
하늘에 계신 네 아버지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 곧 우리 형제의 자매 어머니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부족한 곳에서 열매를 맺는다.
매시간 강의는 저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또 매시간 간식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감동!!
그래서 그런지 강의가 지루하지 않았어요..
간식의 감동은 간증을 안하려고 합니다.
왜냐면 남문교회 성도님들도 세미나에 참석하여
감동을 느껴 보세요.
첫째날.. 강의를 마치고 각 목장의 배정된 곳으로 출발하였다.
저와 이남주 형제는 코사목장, 이장섭 목자님과 최아영 목녀댁에 도착하여 예쁘게 꾸며져 있는 방에 안내를 받고 들어가는 그 순간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5성급 호텔 아닌 6성급 호텔 그 자체입니다. 최고급 호텔에 준비된 만큼 모든 것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놀란 가슴 진정하고 잠을 청하였습니다.
다음날 일찍 일어나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교회로 출발하였습니다.교회에 도착하니 목사님, 사모님이 버선발로 달려나와
반겨주셨습니다.
첫째날 강의는 은혜 자체였습니다.
둘째날 기대속에 강의를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간증 시간에 어린 목자가 간증하는데 또 한번 감동적이었다.
서슴없이 두려워하지 않고 어린아이 답지 않게 간증하는 모습에 반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도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둘째날 저녁에는 목장 탐방 시간이었습니다.
이남주 형제와 저는 코사목장 탐방에 동참하고 참관중에 또한번 놀라운 관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목장모임은 어린이 목장과 같이 간단하게 나눔을 나누고 나서 다른 방에서 어린목자 중심으로 목장모임을 하였습니다.
어른목장 진행은 우리 목장과 별차이가 없습니다.
목장탐방에서 은혜 받은 것은 어린이 목자가 목장모임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은혜받은 것들을 모두 간증 하려면 3박4일도 부족합니다.
세미나를 통해 은혜를 많이 많이 받게 기도해주신 목사님, 사모님 감사합니다.
인도네시아 김영란 목자님 물질과 후원,형제자매님 기도 감사합니다. 임영웅 콘서트 티켓보다 어렵다는 평신도 세미나 티켓을 끊어주신 길호인 부목자님 감사합니다.
함께 참석한 김가람 형제, 이남주 형제, 임경미 자매 함께여서
행복하고 감사했어요.
대전남문교회 성도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되어 받은 은혜를 나눠주신 형제님 감사합니다.다짐으로 끝나지 않고 실천하여 칭찬받는 일꾼으로 쓰임받으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