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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일이 아니길(제자교회연수보고)

연수자 용인수지 산돌교회 김영규 목사와 이숙향 사모

연수기간 주후 2024년 724일부터 81일까지

 

I. 연수 동기와 첫 느낌

동기 코로나 전에 재생산이 일어나지 않는 교회에 돌파구를 찾고 싶어서 천안아산제자교회 연수를 신청했었습니다하지만 코로나가 발생하고연수는 미뤄야 했습니다그 동안에 많은 변화가 있어서 예배당도 합병 이전하게 되고그 과정에서 이전 교회에 남아있던 몇몇 성도들을 가정교회 안으로 흡수되었습니다무난한 과정이었습니다하지만 과연 우리 교회가 가정교회 정신에 합당하게 가고 있는 지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면서 점검할 기회를 가지는 것과 재생산이 일어나는 교회를 보고 배울 기회를 갖고 싶은 마음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감사하게도 연초처부터 일정이 조율되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산돌교회 개척 후 10년을 지나는 동안 바람직한 성장을 이루지 못했다는 자책이 실패감에 머물지 않고어떻게 하면 돌파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속에 천안아산제자교회와 심영춘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음성을 듣고보여주시는 길을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첫 느낌 : 2007년 이후 17년간 가정교회를 원칙대로 하고 있다는 나름의 확신을 갖고 지내왔습니다하지만 성장하는 가정교회가 되지 못했습니다왜 그럴까최영기목사님께서는 감을 잡지 못하고 있으면 가정교회라고 하면서 성장하는 열매가 없다고 하셨습니다그 기준에서 보면 감을 못 잡고 있거나 설 익은 떫은 감을 잡고 잘 익은 감이라고 착각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무엇에 감을 잡지 못했을까가정교회 세 축도 잘 돌아가고네 기둥도 잘 세워져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누군가 객관적으로 봐 주면 좋겠지만 지금 당장 그럴 수도 없으니 답답했습니다그러다가 쑤욱 들어오는 한 마디가 있었습니다전략이 있었는가덮어놓고 따라왔다면 흉내 낸 것은 아닌가나의 전략은 달라야 한다나는 최목사님도 아니고우리 교회는 휴스턴서울교회도 아니니까 나의 전략은 달라야 하는데그 전략이 있었나그리고 그 전략은 치밀했나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전략의 부재 내지 있더라도 부실하고 허술했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헌 집을 고치기 어렵다는데 그래도 갈아엎어야 할 영역이 있다면 주님 말씀해 주십시오그리고 연수 첫날 저녁 늦은 시간심목사님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꼼꼼하게 들여다 봤습니다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전략을 세울 수 있겠구나!”

  

 

 

II. 심영춘목사님을 보고 배운 점

1. 열정_가정교회를 향한

심영춘목사님과 일주일을 보내면서 도전을 넘어 의구심이 든 것이 시간과 체력이었습니다언제 쉬고언제 자고언제 준비하나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어떻게 생활하는 지 더 깊이 들여다보면서 취재하고 싶은 마음이 들만큼 많은 일들을 감당하였습니다그런데 그 일들이 허걱대거나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열정 그 자체였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주일 예배수요기도회도 그렇지만 생명의 삶 성경공부 시간에 참관하러 갔다가 저희 부부는 입이 벌어질 정도로 깜짝 놀랬습니다첫 시간이어서 그렇지는 않을 텐데거의 부흥회같았습니다.

천안아산제자교회 연수는 가정교회를 잘하고 싶어하는 목사님들을 돕기 위해 특화되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그래서 오랜 시간 강의를 하시는데그 강의도 모두 대충하는 것이 아니라 열강 그 자체였습니다기질도 있겠지만 심목사님은 영혼 구원하여 제자세우고 싶은 열정으로 타오르는 불꽃 그 자체였습니다그러니 옆에 있다가 화상을 입거나 아니면 열기를 담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2. 격정_감을 못잡는 데 대한

연수 기간 내내 가정교회 세 축과 담임목사 리더십 강의를 통해 가정교회 정신 혹은 개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또 강조했습니다구체적인 예들을 들어보니과연 가정교회를 오래한 목회 현장에서 내가 그 개념들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는지 회의가 들 정도 였습니다그만큼 구체적인 사례와 자료들을 통해 나를 점검해 볼 기회가 되었는데심목사님은 이걸 감으로 표현했습니다감이 잡히지 않으니까모양은 가정교회 인데 방향은 엉뚱한 데로 가게 된다고 안타까워하였습니다그리고 그게 내 모습은 아닐까 점검하게 되었습니다마침내 교회의 문제는 목사의 문제인데재생산이 안되는 우리 교회의 모습은 내가 제자를 세우는 일에 걸림돌이었구나 하는 생각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이 생각은 제게 너무나 큰 소득이었습니다.

  

 

3. 온정_교회를 돕고 싶은

트리플 A의 소심함과 낮은 거절지수가 결합되었다고 스스로 고백하시는 심목사님은 강의 내내 연수 동기 목사님들을 돕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가정교회들을 세우는 일에 도움이 된다면 어떻게라도 돕고 싶은 따뜻한 마음을 갖고 대하셨습니다각고의 노력으로 얻어진 자료들을 스스럼없이 내주고 공유하니 예수님을 닮은 그 인격이 감사했습니다.

 

4. 냉정_선을 어디에 그어야 하는지에 대한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대해 안타까워하거나 불편해 하기는 해도 냉정하게 처리하기는 어려운데 이런 면에서 리더십들이 잘 세워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담임목사에 대해 선을 넘는 행동과 말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일러주면서 사역자들을 훈련하는 일이나목회자와 목자목장식구와 목자들의 관계 속에서 어떤 선들이 있어야 하는지어떤 선들은 없어야 하는지 분명한 원칙들을 갖고 있어서 이것은 꼭 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최영기목사님께서도 원칙 목회를 잘 하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그걸 한국의 장로교회 상황에서 잘 녹여낸 원칙들은 저와 우리 교회에 많은 유익을 주게 될 것 같습니다사역부분과 목양부분에 분명한 선이 있고지교회 – 시찰회 – 노회처럼 목양부분을 정리해 놓아서 연합교회 사역과 목양사역에 혼선이 없는 것도 배울 점이었습니다.

 

III. 제자교회를 보고 배운 점

1. 소명

모든 예배와 모임마다 신자들을 목자로 부르시는 부르심을 들려주고 있었습니다예수 영접멘토링삶공부기도회 등등 모든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목자로 부르시고 계심을 말하고 또 말하는 모습에서 제가 무엇을 놓쳤는지 알게 되었습니다저는 부르심보다 자격을 먼저 따졌고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 면이 많았습니다하지만 섬김은 내가 하지만 세우는 것은 주님이 하신다는 단순한 원리조차 뒤로 밀쳐 놓고 있었습니다그렇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만불러내야 할 사람들을 가로 막고 있었던 저를 돌아보며 회개하였습니다. “쉽게 세우고 강하게 키운다!”

 

2. 순종

웬만하면 남이 하자는 대로 순종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라면제자는 목회 리더십이나 절대적인 순종이 우러나와야 하는데그 일이 이뤄지는 모습이 좋았습니다소명 앞에서 순종하고명령 앞에서 순종하고이견 앞에서 순종하는 것은 연합교회나 주님의 명령을 따르는 자에게 주어지는 축복의 통로임을 모든 교우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3. 헌신

자원하는 마음과 자발적인 헌신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의 탁월함을 배워서 감사했습니다자원하는 헌신을 통해 책임지는 사역들이 이뤄지고하나님 나라에 기여하고 교회를 세워가는 이에 참여하는 자부심으로 충만한 성도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였습니다가정교회가 평신도를 제자로 세우는 리더십이 필요한데목회자가 그들로 하여금 일하게 하는 위임이 과감하게 이뤄지고 있어서 헌신도 열정으로 일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담임목사님의 헌신을 보고 배운 목자들은 면담마다 어떤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영적인 부모 노릇을 감당하고자 애쓰는 헌신된 모습이었습니다많은 분가를 이뤄낸 목자들도 그렇고 전혀 분가를 하지 못한 채 오랜 세월 버티고 있는 목자들도 그랬습니다모두가 신실하게 충성하면서 삶을 드리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성도들에게 목장과 제자의 삶이 인생의 부분이 아니라 전부가 되어 있구나목자가 부모가 되니 희생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는구나~!”

 

4. 특권

목자로 세워진 사람들에게는 교회의 중심이 되도록 여러 장치들을 해 놓았습니다대표기도하는 것도공적인 자리에서 기도받는 것도담임목사에게 무한 접견 가능한 것도교육비 특혜도분가가 누적되면 보내주는 휴스턴 연수도 특권으로 여겨지는 것과 함께 격려받고 힘을 얻게 하는 목회적인 배려였습니다제자를 세우는 일에 성공하거나 기도에 응답받은 다른 교회 목자들의 간증을 통해 목자로 헌신할 때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축복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듣고 바라며 이루도록 이끌어 주고 있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교회적으로 목자를 하고 싶은 분위기가 충만해 있었습니다.

 

5. 전수

목회자의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가 신앙의 전수인데가정교회는 그게 이뤄져서 감사합니다특별히 천안아산제자교회에서는 주일목장연합예배와 목장 안에서 이 일이 활발하게 일어나서 놀라웠습니다.

주일목장 연합예배는 어린이 청소년들은 장년들과 함께 주일 목장연합 예배를 드리는 것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어린이들은 연합예배 전에 어린이 예배를 따로 드리고청소년들은 연합예배 후에 청소년 예배를 또 드렸습니다삶의 전폭이 드려진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교회의 복된 모습은 보기도 좋았고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품게 했습니다.

목장에서는 3대에 걸친 신앙의 전수가 이뤄지고 있고어린이나 청소년 싱글들이 목자가 되려는 열망이 가득한 분위기가 희망으로 가득 차 보였습니다연령구분에 의미를 두지 않고어린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목장식구가 되어 어울립니다다음 세대가 목자가 되고 싶어 안달난 분위기입니다페루 목장의 한 자매는 목자목녀 빨리 되려고 20대 중반인데도 결혼하기로 마음었다고 하니 어떤 분위기인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제 마음도 덩달아 달아올라 조급한 마음이 들었습니다어서 가서 제대로 해야겠습니다,

- 삶공부는 장년 삶공부 뿐 아니라어린이 청소년 삶공부도 전문사역자들이 담임하면서 잘 갖추어져서 있어서 어릴 때부터 삶으로 신앙을 보여주는 환경입니다특별히 생명의 삶공부를 제외하고는 평신도들에게 강의를 코칭하며 전수하여 잘 인도하고 있음을 보며그렇게 해야겠다는 용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III. 나의 결단

1. 이번 연수 기간에 받은 자료들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1년 3년 5년의 그림을 그려 보겠습니다.

2.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을 골라내서 즉시 하겠습니다.

3. 우리 목자목녀들의 견문을 넓히고성도들에게 소명을 불어 넣기 위한 일들을 해 보겠습니다.

4. 목사의 자질을 좀 더 높이기 위해 도전 받은 내용 중에서 책을 좀 더 많이 읽겠습니다.

 

IV. 만나주셔서 감사합니다.

1. 우크라이나 목장의 박용현 소수진 목자님 부부 어려운 고비를 넘기시고 연합목장을 거쳐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계시는 상황에서 은혜로운 간증을 들려주시고새 마음과 결심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2. 페루 목장의 박정혁 김미경 목자님 부부와 목장식구들 싱글목장의 활기를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주일에 목장식구들에게서 받은 편지 들어보이며 격려 받은 마음을 표해 주신 박정혁목자님어린이목자캠프 섬기시느라 바쁜 상황에서도 목장에 초대해 주신 김미경목녀님 축복합니다.

3. 알마티 목장의 박은수 조미경 목자님 부부 넘사벽의 헌신과 사역을 통해 목사님 최측근으로 지내실 뿐 아니라 10번의 분가로 기염을 토하신 두 분의 친화력은 너무나 탁월하셔서 이웃집에 놀러 온 느낌이었습니다.

4. 오브닌스크목장의 임현순 목자님 이제막 목자가 된 부담에도 불구하고 용기내어 만나주시고간증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기도제목 주신 대로 기도하겠습니다.

5. 어린이부 고요찬목사님 바쁜 중에 시간 내어 연수 목사님들을 위해 다음세대에 대한 도전을 주시고어린이목자들에대한 무한 애정을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한국가정교회의 어린이 사역을 주도하는 열정이 개 교회마다 큰 열매로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6. 잠비아 목장의 장한수 박선영목자님 부부 연수 마지막 일정으로 늦은 밤 만나게 되었는데어떻게 그런 삶을 살 수 있을까심영춘목사님을 이렇게 닮았구나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목녀님 호주 집회 일정에도 은혜라 부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7. 박승신목자님 무심한 듯 연수관을 세밀하게 살펴주시고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나갔다가 들어오면 채워져 있는 냉장고를 보면서 탄성을 질렀습니다목녀님과 함께 세심하게 살피신 덕분에 편히 지내고즐겁게 연수를 받았습니다함께 섬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V. 나가면서

연수관을 정리하면서 두툼한 자료집을 들추어봅니다그리고 심영춘목사님과 이정란사모님의 섬김이 오버랩됩니다세 축 네 기둥이 견고하게 서 있는 가정교회의 모범을 보고 배우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밝고 활기찰 뿐 아니라 자신감에 넘쳐 세상을 향해 포효하는 듯한 천아아산제자교회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저도 가슴이 부플어 오르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얼마나 많은 피눈물을 훌렸을지얼마나 많은 좌절을 했을지얼마나 많은 위기가 왔을지 다 헤아릴 수 없지만 그 모든 것들을 넉넉히 이기고 선두에 서서 가정교회의 깃발을 흔들며 뒤따르게 하는 제자교회를 보고 배울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 글을 마칩니다제 삶에 이 연수가 너무 늦은 것이 아니길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연수기간 말미에 우리 교회 목자님께서 소천하셔서 다섯번씩이나 천안과 용인을 오고가며 장례를 치르는 일에 배려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심목사님과 연수동기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울산양지뜰교회 이광훈목사님과 신보옥사모님, 서울산교회 방창혁목사님과 오한나사모님, 만남이 복이었습니다. 

 

===================

 

산돌교회 이숙향 사모입니다~^^

 

I. 연수 동기

40일간 갖게 된 안식월 기간 속에 참석한 연수라 사실 연수의 특별한 목적과 동기는 없었습니다호주 멜번의 호산나교회 탐방과 대양주 컨퍼런스 참석그리고 시드니 새생명교회에서의 연수에 이어진 아산제자교회 연수인지라 피곤이 누적되어 집중하지 않으면 안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17년간 가정교회를 하고 있는 터라 안에서 머무는 시선을 밖에서 객관적으로 보며 진단할 시점이 되었으니 주님께서 분명히 이번 연수를 통해서 산돌교회와 목사님과 저를 위해 준비해 주신 선물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신뢰가 있었습니다.

자칭 타칭 한국의 심영기로 불리는 심영춘목사님의 목회지인 제자교회에서 미국의 가정교회가 어떻게 한국에서도 장착되고 풍성한 열매까지 맺을 수 있었는지를 보고 배울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II. 첫 인상

푸른 논가에 위치한 크게 다를 바없는 전형적인 교회 건물과 그와는 약간의 이질감을 느끼게 되는 잘 지어진 연구관은 제자교회가 무엇을 추구하고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었고실재로 강의와 목자목녀 면담목장 탐방을 통해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III. 보고 느낀 점과 결단

- 느낌점 :“목자목녀가 힘이 나면 교회가 힘이 나고목자목녀가 지치면 교회가 지친다.”는 말씀이 총체적으로 천안아산제자교회가 가정교회로서 추구하는 바를 보여주는 말씀으로 다가왔습니다평신도를 사역자를 키우고다음세대를 책임지는 교회라는 슬로건이 이루어지는 교회라면 목자목녀가 중심이 되는 교회여야 하고그 교회는 목자목녀의 분위기에 좌우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결단 첫째목자목녀를 행복하게 만드는 말과 행동을 기준으로 삼아야겠다둘째교인과 교회의 문제는 나의 문제라는 부모의 마음을 지녀야겠다셋째똑똑하고 능력을 구하기 보다 주님이 부리시기 좋은 순종의 사람이 되기를 간구해야겠다.

 

 

IV. 면담과 탐방

1. 박승신 목자님 가장 처음 만남 목자님의 푸근한 인상과 함께 꼼꼼한 연수관 사용설명으로, 먹어도 먹어도 채워지는 냉장고로 인해 연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2. 페루목장 탐방(박정혁목자 김미경목녀) : 목자목녀와 목장식구들이 형제자매와 같은 긴밀하고 친밀한 사랑의 모습을 보았습니다목장 내내 유쾌하고 즐거운그렇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를 놓치지 않으려는 한 주간의 삶을 진솔하게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무례하지 않고 서로를 있는 모습 그대로 수용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목장의 못브 속에서 가족 그 이상의 가족을 보고 도전이 된 탐방이었습니다.

3. 고요찬 목사님 면담 어린이 담당목사님의 다음세대를 향한 거침없고 확신에 찬 모습으로 암울한 세상 속에서 다음 세대의 희망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4. 우크라이나목장의 박용현 소수진 목자님 부부 선임 목자 목녀를 모델로 삼아 끊임없이 본받으려 하고낙심될만한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교회인 목장을 지켜 가는 모습에 축복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5. 오브니스크목장의 임현순목자님 분가한지 5개월된 목자로서 어떡하든지 목장을 세워가려 몸부림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연수원 목사 사모를 처음으로 면담하는 일이 긴장되지만 순종하기로 결정하시고사역하는 속에 생긴 질문을 미리 준비하셔서 답을 얻고 한 걸음 더 나아가려 애쓰시는 모습이 감사했습니다.

6. 알마티목장의 박은수 조미경 목자님 부부 두 분의 면담을 통해 노련한 섬김경험에서 우러난 원칙한계가 없는 섬김의 모습이 큰 감동과 울림을 주었습니다.

7. 잠비아 목장의 장한수 박선영 목자님 부부 수요기도회 후의 면담이라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놀라운 간증은 목사님의 목양 원칙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음을 느끼게 했고섬김의 모습은 입을 다물 수 없었습니다.

 

 

V. 감사의 말씀

심영춘목사님과 이정란사모님함께 한 연수동기 목사님들드림카페에서 사역하시면서 맛난 음료 섬겨주신 목녀님신약교회 안에서 살아가는 기쁨을 보여주신 천안아산제자교회 모든 어린이 청소년 성도 여러분들을 주님 안에서 또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

행복한 연수를 할 수 있도록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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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조미경 2024.08.01 14:50
    김영규목사님 이숙향사모님 연수기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고 배우고 은혜받으신것들이 교회에 좋은 열매가 나타나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 ?
    김영규목사 2024.08.01 18:18
    감사합니다, 목녀님~! 짧은 시간 댁에서 뵙지만 많은 도전을 받고 왔습니다.
  • profile
    김미경 2024.08.01 15:10
    부족하지만 목장섬김으로 목사님 사모님을 섬길수 잇어서 좋았습니다. 하필 목원들이 섬기는날이라 분식데이같은 상차림이엿지만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하고 목원들 이름도 기억해주셔서 이야기하실때마다 불러주시는 모습보니 더욱 좋앗던것같아요~ 저희 담임목사님보다 나이가 많다고 하셧는데~ 목사님의 열정은 더 젋은것같앗습니다~산돌교회에 돌아가셔도 그 열정으로 가정교회를 더욱 잘 이끌어나가시기를 기도하겟씁니다.
  • ?
    김영규목사 2024.08.01 18:20
    고맙습니다, 목녀님~^^ 인상깊은 목장 탐방이었습니다. 목자목녀님과 목장식구들이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 ?
    박은수 2024.08.01 21:26
    김영규목사님,이숙향사모님~
    교회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끝까지 가정교회 연수 맞치신거 축하드립니다.
    용인 산돌교회가 한국과 세계의 가정교회를 리더하는 교회되길 기도 하겠습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 ?
    김영규목사 2024.08.01 22:34
    장로님, 만남의 축복을 감사합니다. 기도대로 이루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안에서 또 뵙길 바랍니다.
  • ?
    임현순 2024.08.03 00:18
    김영규목사님 이숙향사모님께 감사합니다~부족한저의 간증을 귀하게들어주시고~하나님의일에있어서 담대하게 순종하시라는 말씀기억하겠습니다~더운여름에 연수받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
    김윤중 2024.08.03 06:28
    목사님과 사모님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합니다.
    결단하것 모두 이루어 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profile
    양명란 2024.08.05 11:36
    첫 평세였기에 좋은 기억이 많았는데 목사님을 연수중에 뵙게 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힘드신 과정을 잘 이기시고 한 달 동안 배우시는 수고가 앞으로
    목회에 좋은 열매로 나타나서 산돌교회 성도님들,
    목사님과 사모님 모두가 행복한 신앙생활로 가정교회를 주도해 가시는 산돌교회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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