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목자 가족 수련회에서 모든 목자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참가한 목자 목녀(목부)의 장점을 기록하고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한 사람의 이름이 적힌 종이 한 장에 다른 목자와 목녀(부)들이 그 사람에 대한 칭찬 한 마디씩을 기록한 것을 본인이 발표하는 것인데 그 자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면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고 우와~를 외치고, 인정하지 않으면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향하여 우~ 하고 야유를 보내는 것입니다.

자기는 인정하는데 다른 분들이 그것을 인정하지 않을 때의 무안함에 서로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그 중에 그 자리에 함께 했던 목자와 목녀(부) 들이 저에 대하여 써주신 칭찬입니다. 손가락을 치켜들고 우와~를 하시던지, 손가락을 아래로 향하며 우우~를 하신던지 그것은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1. 마음이 따뜻한 분이시다..

2. 목사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3.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4. 상대를 존중해주고, 편하게 해주시는 목사님^^

5. 목사님과 함께 행복한 신앙생활 하고 싶어요. 사랑해요~

6.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님의 큰 별이 되세요,

7. 항상 열정을 잃지 않으심에 감사합니다.

8. 목사님! 목사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우리 성도들과 하나님께 집중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모든 일에 형통하시기를^^

9.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화이팅!

10. 목사님의 멋진 모습, 멋진 열심과 멋진 사랑, 못진 그 자체입니다.

11. 목사님! 미친 존재감 대박. 사랑해요~

아직도 부족한 모습이 많은 목사인데 이렇게 칭찬해주셨습니다. 마음에 드는 것을 읽는데 왜 그렇게 과분한지....왜 그렇게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지...

목자(목녀님)들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