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오스 목장의 신화정 자매입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을 수료하고 간증의 자리에 오게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적의 삶을 신청하게 된 배경은 배우자인 상언형제님과 매일매일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안에서 생각하는 시선이 비슷한듯 다른듯 약 35도 정도 다른 방향인 느낌이 있었기에
이 시선이 같은 방향으로 모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어 신청하게 되었고
개강 리스트에 없던 목적의 삶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목적의 삶 과정은 크게 5가지 주제로 나눠져있는 교제를 40일동안 매일매일 읽고 묵상기록을 하는 과정입니다.
삶공부를 마친 지금. 삶공부 이름대로 제 존재의 이유와 그 목적에 대해서 확실히 배우게 되었음이 놀랍습니다.
40일간 매일매일 교제를 읽고 묵상을 하면서 다 좋았지만 제 삶의 방향성과 목적을 제대로 깨우치게 된 1일차 첫날 주제와 , 40일차 마지막 날 주제를 전하고자 합니다.
첫번째날 주제는 “우리는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라는 주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신체의 가장 작은 부분,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특징, 재능,성격까지도 숙고하셔서 선택하셨고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우리를 맞춤 제작하셨으며 아주 작은 부분들도 다 하나님 “목적”에 따라 계획되어 있다는 말씀이 깊게 와닿았습니다.
게다가 하나님의 창조물 가운데 가장 값지다는 내용이 정말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었습니다.
“창조주” 만드신분 이심을 뜻하며, “창조물” 창조주가 만든 존재. 창조물이 만들어진 이유는 창조주의 목적때문이라는 것…
내가보기에 내가 완벽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값지다하시며 만드신 창조물이기에 나는 그 목적대로 살아야한다.
그것이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삶을 살아가는 진정한 모습이여야 겠구나, 라고 심플고도 깊이 새겨진 내용이었고 이것이 제 삶의 시선을 완전히 바꿔놓은 주제였습니다.
두번째는 마지막 날 읽었던 “목적있는 삶을 살기”라는 주제입니다.
이것은 1일차부터 40일차까지 배운것의 총집합인 5가지 삶의 목적인데요. 이것을 제 삶의 구체적 목적으로 정했고 선언문을 읽었기에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 예배입니다.삶의 중심은 예배에 관한 일이며, 하나님이 우리 중심에 계시면 우리는 늘 그분을 예배하게 되고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걱정하게 된다는것.
두번째. 성품입니다.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을 쌓는데는 평생이 걸리지만 계속해서 성품을 발전시켜야하는 것.
세번째. 섬김입니다. 내 삶은 늘 섬김에 기여해야하며, 하나님이 숙고하여 만드신 지금 모습을통해 하나님의 가정과 교회에에서, 일상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고 봉사해야하는것.
네번째. 선교입니다. 간증과 복음을 다른사람들에게 나누고 헌신하며 믿지 않는 사람들을 전도하는 것 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성경보다 우리가 믿을 만한지를 알고 싶어함으로 우리는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해야하는것.
다섯번째. 교제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믿는, 함께 하는 크리스천들과 그 명령을 수행하는것. 교회에서의 역할을 감당하며 교회를 위해 희생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것. 입니다.
다섯가지 목적대로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예배하며 성품을 개발하고 하나님의 가족과 또 믿지 않는 사람들을 섬기고 전도하며 교회에서 할 수 잇는 역할에 더 성실하기를 애쓰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또 이 다섯가지는 제가 목장에 속해있기만해도 자연스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엇는데 참 감사한것 같습니다.
매주 금요일 목장, 주일 예배, 또 각자 다른 환경과 성격을 가진 목원가족들과의 나눔을 통해 섬기고 교제하고 있는것. vip를 위해 기도하며 한마음으로 영혼구원에 힘쓰고 있는것.
목장이 자연스레 이 목적들이 이루어지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더욱 감사햇습니다.
또 저는 믿지 않는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며 섬기고자 열심이던 때가 있었지만,
결혼을 하고나니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왜 더 깊어지는지 섬기는것은 둘째치고 기도조차 어려운 마음이엿습니다.
그것이 늘 마음에 걸렸는데 삶공부를 하면서 나눔시간에 목자 목녀님의 나눔을 들으며
박찬욱 감독의 심오한 영화를 본 듯한 그런 설명할 수 없는 먹먹함을 느꼇고, 회개와 깊은 탄식, 그리고 또 다시 결심을 하게 되엇습니다.
목자 목녀님의 나눔을 들으며 제가 종이 구석에 작게 적어놓은것은, 내가 한 것은 섬김이 아니였다. 였습니다.
특히나 홍미현 목녀님께서 시부모님을 핍박가운데서도 섬기고 계시다는것을 익히 들어왔는데 시아버님께서 많이 편찮으신 지금.. "아 이제 내가 몸으로 섬길 때가 왓구나"
라고 말씀하시는것을 보며..군인.. 같앗습니다. 하나님의 군인… 전쟁터에 나가는 그 결의가.. 오직 영혼구원. 그것뿐임을 보며
저는 감히 어떤 표정조차도 지을 수 없었고 그정도로 섬기지 못한 저희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엇습니다.
배운 내용이 너무 크고 귀함에도 가족들 영혼구원 앞에서 너무나 쉽게 전도 라는 목적에 흔들리는 모습이 또 다시 괴로웁지만
믿음의 선배님들이 살아오신것을 본보기 삼고, 또 하나님의 창조물이라는 저의 주제를 잊지 않으며 가족들의 어려움과 마음을 더 헤아리고 더 섬기고자 마음을 먹어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무엇이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일인지 영혼구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섬김이란 무엇인지
예배를 통해 또 목장을 통해 다른 분들의 간증을 통해 배우며 열심히 쫒아가보려 하지만,
삶에서 그렇게 살아내지 못하다보니 나름 구원의 감격과 감사로 살아가고 있던 제 삶도 무언가 흐릿해지는 듯한 느낌에
무엇이라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창조목적과, 다섯가지 구체적인 목적, 또 마무리는 아주 깔끔하게 선언문으로
제 삶을 이렇게 살겠다고 선포하는 .. 너무 멋진 과정이엇습니다.
첨에 시작할때는 좀 더 하나님나라에서 열심으로 살아갈 때 배워야하는 것이 아닐까?싶었는데,
하나님나라를 위해 더 열심으로 일하기 위해서 배워야하는 과정임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이 저를 너무나 사랑하심으로 만드셨다는 사실이 제 자존감의 뿌리가 되고, 그것이 이 삶을 살아갈 힘이 되며, 주님한분께 완전한 존재임이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7주간 열심으로 이끌어주신 허윤숙 목녀님께 감사드리고 삶으로 살아내시며 귀한 나눔을 해주신 이재희 목자님, 홍미현 목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항상 기도해주시는 오정민 목자님, 강보라 목녀님, 라오스 식구들 다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또 사랑하는 상언형제님과 앞으로 계속 삶공부를 통해 성장해 나가고, 또 삶의 방향과 시선이 점점 한곳으로 모아지는 섬김이 풍부해지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부족한 간증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