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몬테레이 목장 김미정 자매 입니다.
세례를 받으면서 느낀점은, 이제 성인이 되었구나. 그리고 나도 싱글목장에 가족이 진짜 되었구나 라는 소속감을 느끼게 되었고.
특별함 보다는 당연함으로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대학을 가는것도, 싱글목장에 들어가고 세례를 받은것도 어색한 일들이지만 하나님이 이 시간 가운데 저와 함께 계시다는 목자님의 말씀이 정답이 되어짐을 느낍니다.
저는 몬테레이 목장을 2달 정도 나가고 있습니다. 목장은 너무 좋은 곳입니다. 그 이유는 혼자 있는 시간 보다 요즘은 목장 식구들과의 시간이 더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그 가운데, 먹고 마시고 교제하는 시간이 저에게는 가장 재밌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최근 있었던 목회자세미나에서 저희 아버지도 다른 목사님을 섬기게 되어서 목자님도 섬기지만, 남는방이 있어서 같이 섬길 수 있었습니다.
그런 경우에 어디에 가야될지 고민할 때가 많았는데, 목자님 집에 갈 수 있어서 감사했고 또 같이 전도사님 부부를 섬기면서 섬기는 기쁨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심영춘 담임목사님 감사합니다. 늘 기쁨으로 환영해주시는 이정란 사모님 감사합니다.
2달이라는 시간동안 빈틈없이, 함께해주신 정현우 목자님 감사합니다. 늘 혼자 있는 저를 밥과 여러가지로 챙겨주시고 함께해주시는 송유진 목녀님 감사합니다.
목장에 오면, 전혀 어색하지 않는건 목원 언니 오빠들의 관심 때문인데,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아빠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의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도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주님안에서 책임감 있게 살아가는 자매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