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비밀
11월 12일(금)~14일(일)에 목포 주님의교회에서는 천안아산 제자교회(심영춘담임목사님)의 박선영목녀님을 강사로 초청하여 가을부흥회를 가졌습니다. 저희 주님의교회에서는 봄부흥회에는 목사님을 초청하며 가을부흥회에는 평신도 강사를 초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부흥회 세 번의 부흥회와 한 번의 총목자모임에서 박선영강사님으로부터 큰 도전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가슴에 감동과 은혜들을 눈물로 가득담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번 가을부흥회롤 통하여 올해 세 개의 목장이 분가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담임목사의 권면보다 강사님의 간증을 통하여 더 확신하는 것 같아 마음이 좀 거시기 하지만, 담임목사의 100번 설교보다 평신도 세미나 한번 가서 보고 참여할 때 확실하게 감동을 받고 가정교회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과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평신도 세미나를 얼른 속히 섬길 수 있는 교회로 도전을 받았습니다. 박선영강사님을 통하여 평신도 세미나를 섬기면서 받는 은혜들 축복들을 들으며, 우리도 얼른 평세를 섬기면 좋겠다라는 간절함이 생겼습니다.
또한 목부님이 2022년에는 목자님으로 마음에 도전을 받았으며, VIP들이 부흥회에 참석하였는데, 목포에서 40여분 거리의 강진에 사는 분들이 목장에 참석하겠다는 결단을 하였다고 합니다. 다른 VIP들도 많은 도전을 받아 어떻게 결단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무엇보다도 현재 섬기고 있는 목자목부목녀님들이 가정교회 5년차로 조금 지치고 힘든 분들이 계셨는데, 확실하게 도전을 받는 부흥회였습니다. 13년 동안 9개 목장을 분가한 박선영목녀님의 섬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그 비밀들을 들으며 웃고 울면서 모두 ‘나도 하나님 앞에 서면, 목자로 목녀로 살다 왔습니다’라고 하겠다라는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또한 담임목사와 사모에게도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목사님을 성공시켜 주고 싶다는 목녀님의 간증은 생전 처음 들어보는 말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성공시켜주고, 목원을 성공시켜주는 말들은 수없이 들어보았지만, 평신도가 담임목사님을 성공시켜 주고 싶다는 간증에 먼저 사모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와 저런 목자목녀님이 곁에 있으면 너무 행복하겠다, 심영춘목사님과 사모님은 정말 좋으시겠다~’ 제 마음에 이러한 울림이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한다는 목녀님의 간증은 리더십에 큰 도전을 주었습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총목자모임 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