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전도열매가주렁주렁!(제자교회연수)
연수자 : 송희진 목사/ 조명옥 사모(증평 찬송교회)
연수기간 : 2021년 10월 20일 ~ 10월 28일
(증평 찬송교회 송희진목사 연수보고서)
1. 연수동기
저희 교희는 가정교회를 시작한지가 7년째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가정교회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시작하였고, 그동안의 목회에 대한 경험과 고민의 종합적인 것이 가정교회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너무 기뻤습니다. 가정교회를 시작한지 4년이 지나면서 코로나 펜데믹 현상이 일어나기 전까지 VIP 20명에게 침례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기뻤고 행복한 목회에 대한 감격이 넘쳤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찾아오면서, 예배를 자유롭게 드리지 못하고, 무엇보다도 전도 길이 막혀 제일 답답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거의 매일 길거리에 나가서 전도를 했지만, 세상의 반응은 멸시와 조소, 싸늘한 눈빛이었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마스크를 나누며 사람들에게 선한 사역과 교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을 불쌍히 여겨 주셨는지, 교회는 여러 가지로 코로나 이전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 가운데 부담은 영혼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부담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도의 길이 쉽게 열리지 않아 1년 7개월 동안 10명 정도 밖에 침례를 주지 못했고, 목장은 분가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목회의 다른 환경이 좋아져도 저는 영혼구원과 목장분가에 대한 열매가 많이 보이지 않아 답답하였고, 갈등과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영혼구원의 열매가 불일 듯이 일어나고 코로나와 상관없이 목장이 8개나 분가된 제자교회에서 연수기회가 허락되어 그 답을 찾고 싶어 달려와 심영춘목사님께 연수 코칭을 받게 된 것입니다. 정리하면, 저의 연수동기는 영혼구원하여 제자 만들어 목장을 어떻게 분가 시킬 것인가? 이 사역을 위해 목자들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섬길 것인가? 하는 심각한 고민을 가지고 참석하게 된 것입니다.
2. 연수기간 보고 배우고 느낀 것
1) 목장 VIP 전도 열매
제자교회는 코로나 기간과 상관없이 영혼구원과 제자가 넘쳐나고 있는 교회입니다. 이번 연수기간에는 총목자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45개나 되는 목장의 목자와 목녀가 목장과 개인감사를 나누었습니다. 이들의 감사 나눔 속에 끊이지 않고 하는 감사 고백은 VIP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거의 모든 목장에 VIP 명단과 기도제목 있고, 실제로 목장만 참여하는 VIP들이 상당 수가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독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어 기억나는 목자는 제자교회에서 가장 나이가 많으신 고광표 목자님이십니다. 이분은 76세의 나이에 목자된지 1년 밖에 안된 고령의 목자이신데, 영혼구령의 열정이 대단하신 분입니다. 목원들 대부분 80세 이상 된 노인분들이라 섬기기가 쉽지 않은데, 그것을 초월하여 기쁨으로 자신의 몸도 연약한데, 진심으로 섬기시는 분입니다. 한 예로,주일에는 목원들이 많아져서 자가용으로 천안에서 목천까지 차량 운행을 하고, 매주 2번씩 차량을 운행을 하여 목원들이 주일예배에 참여하도록 섬기시는 작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리고 목장의 VIP를 섬기기 위해 하루에 약 200KM 이상을 드라이브 시켜주며 VIP와 연로한 목원들을 모시고 유명한 카페와 맛집을 찾아 체험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노인분들이라 자녀들로부터 어떤 카페가 좋고, 어떤 맛집이 좋은지 정보는 다 들어서 알고 있는데, 가고 싶어도 스스로 갈 수 없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고목자님은 이들의 마음을 알고 직접 인터넷을 찾아서 그들을 모시고 원하는 곳에 모시고 가서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그들의 육적인 필요와 정신적 필요를 채워주는 사랑의 섬김을 하였습니다. 저는 속으로 참 대단한 분이시구나 하는 감탄의 연발을 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 다음날 주일에 그 목장에서 목원의 남편이 연합교회에 정식으로 등록했다는 것입니다. 주일 아침에 그 목자님을 만났는데, 자신은 일부예배에 참석 대상이지만, 2부 예배에 목장 VIP가 참석하여 등록하기로 되어 있어서 축하와 꽃다발을 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친히 저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전도가 정말 어려운 시기에 그것도 노인분들이 오히려 전도의 열매를 맺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놀라운 것은 수요일 저녁예배는 목장 이벤트로 진행되는 특별순서가 있었는데, 이 담당이 불가리아목장 고광표 목자이셨습니다. 이 분들의 발표하고 간증하는 모습은 순수한 어린아이처럼 귀엽고 아름다우셨습니다. 목원들의 고백속에서는 목녀의 섬김에 감탄하며 목녀가 어머니 같이 느겨졌다고 감사했습니다. 심영춘목사는 교회에 형제 자매는 많은데, 아버지와 어머니는 없다고 강의 중에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연로하신 목자의 한주간의 삶의 스토리를 우연치 않게 목격함을 통해 심목사의 가르침과 목장의 삶이 일치하는 것을 발견하고, 제자교회가 왜, VIP가 어려운 환경과 정세와 상관없이 넘쳐나고 구원의 열매가 가득한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믿음을 준 것은 교인들의 주거 생활이 교회 주변이 아니라 적어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이상 시간이 소요되며, 차 없으면 교회에 올 수 없는 위치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정교회 VIP는 거리와 지역에 상관없이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제자교회의 현장을 통해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2) 심영춘목사님의 코칭 연수 강의
제자교회의 연수 특징은 가정교회 코칭에 관한 것입니다. 미국 휴스턴 서울교회에 연수를 다녀온지 며칠되지 않아 피곤하신데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코칭하시며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심목사님의 강의를 듣고 있다 보면, 어떻게 저런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매뉴얼을 만들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최영기목사님께 배운 내용을 잘 정리하여 자기화 시켜 그것을 그대로 적용하여 목회의 경험과 열매를 그대로 보여주시는 강의는 극찬을 넘어 감탄과 무릎을 치며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제 30기 연수동기이신 조영구목사님은 강의를 두 번째 들음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흘리며 강의에 감탄하며 빠져 들었습니다. 그리고 강사이신 심목사님도 눈물로 강의 하셨습니다. 분명히 연수 코칭 강의를 하는 것인데, 눈물과 웃음 바다의 연속이었고, 기쁨과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긴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지고 매일 매일이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에 심목사님의 강의를 통해 배우고 느낀 것을 몇가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첫째는 목회전략에 관한 코칭을 통해 가정교회에 대한 것을 더 깊이 명쾌하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 강의는 목장과 연합교회의 관계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을 상대방에게 분명하게 설명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심목사님은 그 부분은 선명하게 이해시켜주셔서 가정교회에 대한 확신이 없거나 이해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되어 가정교회를 잘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합니다.
둘째는 심영춘목사님은 주중에 가정교회목회의 구체적인 사역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이것은 연수 중에 이론과 실제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특권이라 생각합니다.
먼저는 신임목자 8주과정 멘토링 과정입니다. 저희는 5주차 강의에 참관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목자가 해야 할 일과 목원들과의 관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냥 뜬구름 잡는 강의가 아니라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을 예를들어 가며 어린아이도 알아 들을 수 있도록 가르쳐 주셨습니다. 심목사님은 목자를 세울 때 쉽게 세우고 강하게 훈련시키는 스타일이신데, 일단 해봐, 내가 다 도와줄께! 설득하여 남자들이 목자로 헌신케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으신 분입니다. 그런데 “내가 다 도와줄께!” 이 멘트가 목자 멘토링을 통해 가르침으로 증명해주십니다. 목자 멘토링을 들으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합니다. 그리고 신임목자가 선임목자를 면담하여 스스로 배우게 하는 원리를 적용하여 목자로 하여금 목자가 무엇을 하는 것인지 확실하게 인지하고 실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돕게 만듭니다. 제자교회는 정말 말로만 목자가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실행할 수 있는 목자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최영기목사님께서 제자교회는 목자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찍어내는 것 같다고 표현하셨다고 강의 중에 심목사님께서 이야기를 했는데 정말 목자를 세우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심목사님의 “우리 목장은 다른 사람을 데려오고 싶은 목장인가?” 목자를 향한 질문이 뇌리에 박힙니다. “우리 교회는 새신자가 오고 싶은 교회인가”라는 반문을 하며 목자를 세우는 훈련을 어떻게 섬길 것인가를 고민해봅니다.
두 번째는 생명의 삶 강의 참관을 통해 배운 것입니다.
생명의 삶 2주차 참관하여 약 2시간 30분 동안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도 생명의 삶 강의를 20번이나 했는데, 강의를 할때마다 어려움을 느끼고 어떻게 하면 쉽고 간결하게 임펙트있게 강의를 할까 금식하며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심영춘 목사님은 확실하게 생명의 삶에 명강사이십니다. 심목사님은 원강의를 전혀 훼손하지 않고 질문을 통해 생명의 삶의 내용을 수강자들의 생각속에 쏙쏙 집어 넣어 주었습니다. 집에 가서 그림으로 연상하여 생각나도록 실생활에 적용되도록 정말 쉽게 강의를 하였습니다. 실제로 연수 수료하신 목사님들과 지역 목장에서 목회자들이 13주를 평신도들과 똑같이 배우고 있습니다.
제자교회 특징은 생명의 삶을 통해 성도들이 대부분 목자로 헌신할 수 있는 결단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강의 속에서 이론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매주 삶의 실천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목자로 헌신하여 만들어 지도록 쉬우면서도 마음에 부담을 가지게 하는 강의를 아주 잘 하십니다. 이것을 심도 깊게 잘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3. 연수 후 결심 사항
저는 연수를 통해 몇가지를 목회 사역에 적용할 것을 결심하였습니다. 제가 연수에 오게 된 것은 목자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섬겨서 많은 VIP를 구원하여 제자 만들것인가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연수 동안에 저희 교회에 당장 실천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였습니다.
1) 목자 멘토링을 매주 실행하는 것입니다. 목자 멘토링 8주 내용을 잘 정리하여 목자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차분하게 코칭으로 전수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2) 삶공부를 평신도에게 위임하는 것입니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심목사님께서는 삶공부를 강사를 하면, 목양을 더 잘 하고 비신자 전도하여 제자만드는 열매를 많이 맺게 된다고, 제자교회의 목자들의 열매를 들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기도하며 내년부터는 삶공부 강사를 훈련하여 맡기는 사역을 하겠습니다.
3) 그동안도 생명의 삶 강의안을 정리하며 수정하는 작업을 계속했지만, 심영춘목사님의 강의를 통해 얻은 지혜를 잘 적용하여 수강자들이 들었을 때 다음 강의시간이 기다려지게 하고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는 강의안을 다시 재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5. 감사의 마음
증평에서 제자교회까지는 약 60키로 정도 거리입니다. 한시간 정도를 운전하여 제자교회 도착하여 놀란 것은 교회가 논 바닥 주변에 있고, 교회 주변에 아파트나 주택이 별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교회안에 들어오면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아 움직이는 곳이라는 발견하여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 어려운 환경에서 제자교회연수관을 건축한 것을 보면 하나님이 일하시는 교회라는 것에 감사가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저희를 따뜻하게 환영하고 자세히 연수관 생활을 안내해주신 연수관 담당 박승신 목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가정교회에 관한 궁금한 질문을 하시면, 매뉴얼을 척척 주시면서 실행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여 코칭해주신 심영춘목사님과 지극 정성으로 친구처럼 잘 섬겨주신 이정란 사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평세를 준비하며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따뜻하게 환영해주시고 연수를 허락해주신 제자교회 목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증평 찬송교회 조명옥사모 연수보고서
“어머머, 왠일이니…”
한 여름에 무더위와 답답함과 짓눌린 육체와 마음은 참을수 없는 한계상황들이 부딪힘을 인정하며,캄캄한 새벽에 교육관에 멍하니 앉아있는 제게 ‘받아들여라,내려놓아라,용서하라’그리고 울지마라’라는 말과 함께 성령의 감동주심에 ‘21일 자신과의 영적싸움으로 금식’을 하였습니다. 남편과 딸이 각자의 주의 세심한 음성과 함께 금식을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금식중 전해진 최고의 hotline벨이 울린 것은 바로 미국서 집회중이신 심영춘목사님의 ‘연수합시다’라는 메세지였습니다. 저는 큰 선물을 예비하신 하나님의 뜻에 즉각,바로 순종하며 남편과 연수를 오게 된 동기입니다.
연수오기 전 선작업으로 하나님의 마음과 연수를 초청하신 심목사님의 아비의 심정을 알기 위해 기도하며 아산제자교회의 홈피에서 컬럼을 읽고 현재 필요한 목록을 정리하였습니다.
저희 교회의 목사들과 2주에 걸친 교육국과 목자모임을 통하여 현재의 교회상황에 따른 궁금점들을 질문하라하고 모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연수중 보아야하는 눈과 한마디도 놓치치 않아야 할 잘듣는 귀를 열고,통찰력과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요청을 하고 아산제자교회에 왔습니다.
드림하우스 아산제자교회 연수관에 첫발을 내딛으며 느낀 것은 따스한 성령의 손길이었습니다. 그 성령의 인도하심따라 움직이시는 박승신목사님의 안내를 받았고, 저희와 함께 하실 두번째 연수오신 샌프란시스코의 피스토스교회의 조영구목사님, 조현진사모님의 첫 인품에 매표되어썩 좋은 동기가 되실 것 같은 느낌과 첫 연구자인 우리를 부르신 심목사님의 연수에 기대는 증폭되었습니다.
1.첫 만남
첫 수요예배에서 저는 희한한 광경을 목격했는데 한 장애우로 보이는 분이 예배시간에 계속 돌아다니는데 교회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돌아다니지말라고하고 부모에게 요청할 터인데, 무슨 운행하는 기운이 있는 듯이 조용합니다. 연수 끝날에 부모님이신 장한수 목사님과 박선영목녀님의 간증을 짫은시간에 나누며, 깊이 묻어 나오는 하나님사랑과 섭리를 알게되며 옆에 계셨던 남편 목사님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2. 심목사님 강의와 면담
연수기간의 심영춘목사님의 강의와 면담을 통해 가정교회의 개념과 가정교회체질 위한 자료공급, 매뉴얼, 레시피, 목회자 뿐만아니라 목사들의 리더십 강의 팁은 저희에게 날개를 달아주시고,자동차에 최고의 엔진으로 시동을 걸리게 하셨습니다. 교회에 적용하신 실제를 나누어주시는 신뢰와 열정이 강의실만, 면담시간은 인생최고의 기쁨과 환성을 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남편 송희진 목사님이 가정 교회 접목과정중의 질문에 답을 얻으시는 모습을 지켜보는 저도 행복했습니다.
심목사님은 모든 일상의 적용이 ‘어떻게 하면 가정교회에 적용하여 목자들의 목회를 성공사킬까’라는 생각은 늘 좋은 결과물의 낳고, 부지런한 독서, 자료정리, 매뉴얼 만드시는 모습은 책상위의 컴퓨터자판기의 낡음, 가죽의자의 해임은 앉아서 고민하며 연구하시는 모습의 연상이 제 가슴을 메이게 했습니다.
저는 게으른 나무에 지나지 않았음으로 낳은 결과들을 통탄하는 마음이 지금도 후회하지만 늦지 않음은 바로 심목사님이 오랫동안 하신 것처럼 ‘최영기목사님처럼, 서울교회처럼’ 하시는 일들을 저희는 명년을 앞당기며 빠르게 흡수하는 기회를 부여잡았다는 것입니다.
3.놀면서 즐기는 사모님
사모님은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사모인 전 무척 궁금했는데 첫 만남에서의 모습은 ‘놀아요 저는 잘 놀고 있어요,길거리에서 걸으며,시장보며, 목사님 건강히 목회하시도록 그것이 최고쟎아요, 건강하셔야 목회하죠’
저는 교육부목장과 청년목장을 돌보고 있습니다. 근데 이정란사모님은 별천지에서 천국삶을 사는 모습과 웃음은 제게는 의문과 함께 밀려오는 평안과 애잔함을 주기까지 하였습니다. 사모님은 교회의 어머니로서 일상의 길을 걸으시며 전도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목자들의 목장에 “옛다 vip!”를 나누어주시고 즐거워 하시는 것입니다. 묵묵히 환한 미소를 짓는 그 분은 행복자였습니다.큰 포용력으로 안고 계시는 목사님의 동력을 살피시고 목자들이 가장 기뻐하며 고민하는 전도의 삶을 돕고 함께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4. 목장탐방에 관하여
연수신청서에 ‘나는 이런 목사입니다’라는 연수전 프로필로그가 제출되었고, 목장탐방의 만남은 하나님의 필요와 충분한 조건으로 예비해두심에 놀랐습니다.
첫번째, 에스빠란사목장의 박은미 목녀와 딸인 박혜연 몽골 싱글목장 목자를 같이 만나는 자리에서 불신자남편을 목자로 세우신 방법과 젊은이로구성된 싱글목자의 나눔에서 현재 찬송교회 홀로 오랜기간 사역하신 여자목자님들의 답변을 가지고 갑니다. 온화한 성품과 밝은 딸의 모습은 주님의 품 안에 있는 포근함과 친절함에 감동과 숨김에 감사드립니다.
두번째, 남아프리카(박완석목자,허윤숙목녀)
거의 새가족들과 은퇴, 은퇴를 앞둔 분들로 구성된 목장입니다.
각자 집에서 가져오는 음식나눔,12주째 목장만 나오는 분, 이사온 목적이 자녀의 신앙의 길을 찾아 머물게된 분등으로 다양한 구성으로 목자를 돕는 목원들의 모습도 지혜와 순종의 모습에 놀랐습니다.
세번째, 불가리아목장(고광표,나미연)
노인목장으로 구성된 고광표 목자의 섬김에 감사드립니다.(송희진목사를 참조)
네번째, 말레이시아 목장(장자묵모자,원미영목녀)
청년 싱글목장을 돌보는 목장으로 여느 젊은부부와 같이 맞벌이를 하며 싱글들을 돕고 있습니다. 결혼과 취업등으로 발생하는 목장의 관리가 쉽지않은 곳이지만 목자의 열정이 좀처럼 식지 않을것 같습니다. 몇번의 위기를 질 버텨준 것은 심목사님의 격려와 관심, 사랑이라고 고백하십니다.
청년이 많은 저희교회가 직면한 결혼과 취업으로 인한 교회선택의 문제의 답은 좋은교회로, 사랑과 격려와 일터를 제공하는 가정교회목장의 목자로의 헌신자로 만드시라는 권면을 하셨습니다.
5.교육 목장 참관에 대하여
바쁜 일정 가운데 고요찬 목사님과 만남은 저희교회의 어린이 목장을 세우는데 셋팅 방법을 알려주시어 다시 감사드립니다.
어린이 목장예배는 한시간 반동안 진행되며 이어지는 모든 순서에 성령님과 고목사님,교사목자의 교육과 돌봄을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부예배는 예배후에 감사의 나눔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교육목장은 추후 교육부연수와 모임참석을 하기로 했습니다
연수 마지막을 조영구목사님과 조현진 사모님께서 장한수목자,박선영목녀를 꼭 만나야한다며 주선하시어 저녁12시가 되는줄도 몰랐습니다. 왜 아산제자교회의 전설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연수관을 나가는 아침에 갓구운 수제 빵 보따리를 주시며, 어제 빵을 잠드시는 것 같다며 놓고 인사하고 가셨습니다. 독수리같이 매의 눈과 부드러운 양털같은 촉감으로 와닿는 두 분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6.함께하는 아름다운사람
30기 연수동기가 되신 조영구목사님, 조현진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 연수오신 덕분에 저희도 두번 연수오신 대접을 받으시면 곁들여 많은 것들을 덕분에 얻고 공유해 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계속적으로 휴스턴으로 연수하시는 심영춘목사님의 의도와 조영구목사님의 한국에서의 연수의 필요성을 깨닫습니다.
사모님의 연수중 연약한몸으로 끝까지 버티시고 기록하시는 열정, 부드럽고 부지런하신 모습들, 목사님의 밤늦은 시간에 미국사회 기도사역을 하시는 모습또한 감사드립니다.
7. 결단한 것들
가정교회의 개념과 매뉴얼에 충실하겠습니다
심영춘목사님의 열정과 사모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을 가져갑니다
남편목사님의 든든한 동역자로, 친구처럼 곁에 있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가만히 순종하는 사람이되겠습니다
옆에 있는 제자교회를 자주 들락거리겠습니다
휴스톤서울교회를 연수가는 날이 빨리오길 기대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열망없는 삶은 없으리!!
끊임없는 고동치는 가슴으로 날 세우시는 주님께 영광드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