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몽골목장에 목원 허아영입니다.
먼저 목자님과의 삶공부를 통해 많은 은혜와 감사를 경험하게 하시고 나눌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많은 성도님들의 간증으로 목자님과 삶공부를 통해 관계가 더 좋아지고 받은 은혜를 나누시는 모습을 봐왔기에 싱글목장에 올라가기 전부터 목자님과 함께 할 삶공부에 기대를 갖고있었습니다. 이런 저의 마음을 아신 혜연목자님께서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울 것 같던 삶공부를 목장모임 전에 하는 것으로 시간을 정해주셔서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확신의 삶을 하면서 저에게 가장 필요했던 부분은 자신을 높이려 하는 옛 속성을 버리고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기를 원하는 새로운 속성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많이 들어 알고있던 내용이지만 항상 오래 지속되지못하고 다시 하나님보다 제가 우선순위가 되어 원점이 되기를 반복했습니다. 사실 청소년부 목자를 졸업하고 싱글로 올라와 얼마 지나지 않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 보였습니다. 관계에 작은 어려움들이 생겼지만 이것이 하나님을 잠시 잊고있던 저에게 주시는 경고라는 것은 뒤 늦게 알았습니다.
다시 하나님을 붙잡기 위해 목자님과 한 주 동안 그리스도 안에서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 생각 나면 바로 실행하기 라는 과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매번 하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경건의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기 시작하자 어려움이 있던 관계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이 후로도 찬양을 자주 듣고 말씀을 묵상하는 등 예수님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목자님이 틈틈이 연락해 주시고 응원을 아끼지 않으셔서 삶공부가 끝난 지금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해야하는 새로운 속성을 의도적으로 선택하길 바랍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저의 삶을 주관하시고 나의 생각과 행동을 주관하시도록 맡깁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삶공부였는데 그 이상으로 목자님과의 나눔이 즐거웠던 시간이였습니다. 속에 있는 깊은 이야기를 꺼내기 어려웠던 생각이 깨끗이 사라지고 먼저 얘기를 꺼내주시는 목자님 덕에 저 또한 남김없이 애기했던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끊이지 않는 대화가 목장모임 시간이 다가와 항상 아쉬운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마쳤고 그럴 때마다 목장모임과 목자님과의 수업이 더 기다려졌습니다. 제가 목자님의 첫 제자여서 부담이 없진않다고 하셨는데 너무 좋은 선생님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기도로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시는 심영춘목사님과 이정란사모님 감사드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도아주시는 부모님 허태근 목자님과, 양인자 목녀님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군대가는 오빠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쁨이되고 든든한 최고의 몽골목장식구들과 즐거운 삶공부가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최고의 박혜연목자님 사랑합니다. 성도님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