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마티목장의 임현순자매입니다.
저는 4월 11일 예수님영접모임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믿음으로 주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제가 주님의 자녀가 되기까지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섬겨주신 박은수목자님과 조미경목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유교사상이 강한 부모님 슬하에서 학창시절을 평온하게 보내고 사회생활 그리고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둘 엄마가 되어 비교적 평범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자만감이 있어서 인지, 교회에 다니는 친언니가 20년 넘게 하나님을 전하여도
하나님과 말씀이 마음에 와 닿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부터 둘째 아들 인규가 친구 다윗집으로 혼자서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목장을 참여하면서 엄마도 목장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에
“ 인규야 너는 왜 목장 모임에 가는거야? ” 물어보니까 “천국가야지” 라는
한마디가 저의 마음을 움직였고, 아이도 천국이 행복한 곳이라는 것을 아는데,
엄마라는 사람이 힘들때면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이 계신다고 믿고 있지만,
현실에만 만족하며 살고 있는 저에게 수호천사 조미경목녀님의 계속되는 간증과 기도는 저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 알마티목장이 분가하면서 조미경목녀님께서 분가하고 목장에 사람이
없으니 목장에 한번 오라는 초대에 목장을 처음 참석하게 되었는데 기도하는게 많이 어색했습니다. 그러나 저를 위해 박은수목자님과 조미경목녀님께서 진심으로 기도를 해주시는 모습을 볼때마다 감동이고 축복이었습니다.
목장은 시간 될 때마다 참석하였지만 교회는 오지 않았던 제가 목녀님의 초청으로 작년 12월에 교회를 처음 오게 되고 목자님가정의 권유로 지난주
예수영접모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예수영접모임에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에
긴장해서 전날밤 잠도 제대로 못잤습니다. 저는 예수영접모임에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그건 목사님의 말씀이 제 마음속에 예수님의 대한 아무런 반응도 없고 마음에 와닿지 않으면 어떡하나 하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영접모임에 들어갔는데 심영춘목사님과 함께한 형제님 자매님들과의 자리는 비교적 편안했습니다.
심영춘목사님께서 성경의 어려운 단어들을 쉽게 풀이해주셔서 이해가 빨리
되고, 예수님께서 우리 죄로 인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는게 항상 제
마음속에서는 무섭게만 느껴졌었는데 말씀을 들은후에는 제 마음속에 나도
축복받은 하나님의 자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를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시간 반동안 우리를 위해 열정적으로
말씀을 전해주신 심영춘목사님게 감사드립니다.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이었습니다.
배운 말씀이 삶 가운데 열매로 나타나지길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해요~~^*^